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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셔뿌셔 끓여먹다!!★
게시물ID : humorstory_29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싫다진짜
추천 : 12
조회수 : 41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3/09/23 16:43:02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방과후 귀가하여 엽기적인 발상을 하였으니...
나; 야 우리 라면 끓여먹자!
현배: 무슨 라면?
나: 뿌셔뿌셔!!

-_-;;;;;;;;;

오오... 이리하여 역사가 시작됬으니 ㅇ_ㅇa

슈퍼에 달려가 대략 5쀍원으로 뿌셔뿌셔를 고른다...
씹탱 멜론맛이 없다!! -_-;;

현배: 아저씨 멜론맛 어딨어요?
아저씨: 아그들이 맛없다고 안 가져왔는데 -_-a
일동: -_-;;;


줸장... 결국 딸기맛을 샀다.. --;


집에 도착! 멍멍이가 짖어댄다

나: 걱정마 남으면 너 줄게 --+

멍멍이 조용하다 -_-;

집안으로 들어와 물을 끓인다...쓰버 철원쉑 에프킬라 뿌리고 놀다가
이불에 뿌렸다 -_-a

이윽고 물은 끓고...

나: 자 면 넣어야지 -_-
현배: 물 좀 많지 않냐?;

 2분이 지나고 면이 익는다..

철언: 얼; 면 녹는다는거 다 구라네? 푸헬헬
나: 좀.. 빨리 익네.. -_-;;

 스프넣었다... 분홍색으로 변해간다 *-_-*

 물 끓는다... 벌건 거품.. 솟아오른다.. 넘친다 -_-;;;

현배: 어 쓰버 거품난다 -_-;;; 효상이 어떻게 해바바!
나(컴터중): -_-;;;;

 클났다 젠장.. 행주-_-로 거품진압하고 불을 껐다..

 드뎌 시식시간 -_-;

 대략 조치안타.. 분홍빛 국물과 탱탱불은 면.. -_-;;;

 현배가 먼저 시식한다..

현배:....
나&철언: 어때어때?;
현배:.... 씨발 괘안네!!!

 -_-;;;

 역시 다투어 시식을 했으나 맛은 괜찮다.. 줸 -_-;

 좀 느끼한것이 컵라면을 스프없이 불린거 같다;

 하지만 아직 국물이 남았다... 쿠헷헷!!

 현배 면을 맛보고 나니 국물 먹자고 하자마자 덤벼든다;

......
..
..







 뱉어낸다 -_-;

철언: ;;;;;
나: ;;;;;;

화장실로 달려가고 있는 현배를 바라보며 지긋히 보며 말한다...

나: 멍멍이 주자...

철언이 바로 달려나가 멍멍이 준다...오오 역시 대한의 남아;

현배 아직도 화장실에 있다;


  
 



  소감:
 
나  : 이것을 먹지 않은자 인생을 논하지 말라  (씹탱 국물도 안 먹은 주제 -_-)
철언: 대한의 남아여 꼭 먹어보아라!!
현배: 머? (아직도 화장실에 있다)

 다음엔 멜론맛이다.... 멍멍이 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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