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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종편에 줬던 특혜, 없앨 때 됐다"…재인가 기준 엄격해야
게시물ID : bestofbest_290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용한시민
추천 : 169
조회수 : 9388회
댓글수 : 1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12/16 17:13: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6/12/16 15:03:20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6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투병 중인 이용마 MBC 해직기자를 문병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 

문 전 대표는 “종편을 처음에 인가해 제대로 만들었을 때에는 초기의 육성·정착을 위해 지상파와는 조금 차별화하는 혜택을 줬었다”며 “종편이 일정시기마다 재인가를 받을텐데, 재인가의 기준과 요건을 엄격하게 잘 심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병 중 이 기자가 ‘언론의 정상화와 관련, 종합편성채널 특혜 환수 논의가 있는데 정권교체가 되면 특혜가 환수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공영방송의 언론자유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문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 이후인 지난 11일 입장발표문을 통해 ‘국가 대청소’ 6대 과제 중 하나로 언론개혁을 꼽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언론을 장악하려 하고 억압한 책임자들을 조사하고 처벌해 언론의 자기개혁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용마 기자는 2012년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홍보국장으로 사장의 퇴진과 불공정 보도 시정을 주장하며 파업을 이끈 인물이다. 사측은 파업이 끝난 후 ‘회사질서를 문란하게 했다’는 이유로 해고했지만 이 기자는 사측을 상대로 한 해고무효소송에서 1심과 2심 모두 파업의 정당성을 인정받아 승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해직 상태에 있다
출처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E31&newsid=02555126612879176&DCD=A00503&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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