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러스함이 직장인들의 중요 덕목이 되면서 인터넷 유머사이트에는 일일유머배달 서비스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일주일에 2~3회 최신유머 전송서비스를 하는 미소메일(www.misomail.com) 신승래 사장은 “하루 평균 40만명에게유머를 전송하는데도 메일링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최근엔아예 신규가입을 받지않는다”고 말한다.매일 유머전송을 하는 오늘의 유머(www.todayhumor.co.kr) 사이트의 경우 하루 평균 50만명에게 유머를 전송한다. 이 사이트 기획실장은 “유머 메일링 서비스를원하는 사람들의 회원신청 이유를 들어보면 기본적으로 본인이 즐겁고 유쾌해지기 위한 것도 있지만 남들에게 유머러스하다는 소리를 듣기위해 신청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