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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쎄 내가 자취를 하는데 옆집 누나가
게시물ID : humorbest_290749짧은주소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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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23
조회수 : 16595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8/06 23:27:38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8/05 23:43:27
아 글쎄 내가 자취를 하는데

옆집에 얼마 전에 나보다 2살 많은 누나가 이사 왔거든?

방금 전에 편의점 가서 라면사가지고 방에 들어왔는데,

잠시 뒤에 내 방을 똑똑똑하고 노크를 하는거야.

그래서 뭐지? 하고 문을 열어보니

되게 화난 표정으로 이렇게 말하더라.

"좀 전에 빨랫대에 널어둔 스타킹 가져갔죠? 내놔요."

그래서 나도 화난 표정으로

"아닌데요? 생사람 잡지 마세요."

하고 문을 꽝 닫아버렸어.

그러니까 그냥 돌아가더라구.


식갤 - 아무래도 아랫집 녀석이 수상해서 내려가서 추궁하니 맞더라구. 그래서 찾아다줬지.

코갤 - 병♡. 스타킹 아니고 팬틴데.

막갤 - 다행이다. 지갑에 돈 빼간건 안들켰네.

와갤 - 와우할 시간도 부족한데 무슨 개소리야.

미연시갤 - 페이트짱은 그런거 못 신는다능. 최고급 메이드 스타킹만 신는다능.

스갤 - 지금 스타2가 나왔는데, 스타킹이 되지는 못할망정 뭘 훔쳐.

세븐갤 - 아 갤러리 7개 나왔어. 또 털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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