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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90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tukov★
추천 : 0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2/25 23:01:58
말하는 버릇을 보면 그 사람을 대강 알 수 있다고 하는데, 꼭 목소리를 듣지 않아도 댓글다는 모양새를 보고 있노라면 그 말이 아주 틀린 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댓글을 다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생각없이 쓴 말 한마디에 그 말을 받은 사람이 어떻게 될 지도 모르는데, 마치 내가 쓰는 댓글이 정답인 마냥 자신만만하게 타자를 두들겼던게 요즘들어 한없이 부끄러워지고 있습니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내가 꺼낸 말은 나중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데, 앞으로 댓글이든 그냥 글이든 3번도 더 생각하고 써야겠습니다.
뭔가 쓰고보니 글제목과는 내용이 사뭇 다르지만, 제목이 말하는 바를 이미 수도 없이 겪어봤고, 앞으로 겪게 될 터이니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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