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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무나도 혼란스럽습니다.
게시물ID : gomin_290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움
추천 : 0
조회수 : 48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2/25 23:15:49
안녕하세요 오유를 즐겨보는 한 학생입니다.
저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어릴땐 친구들과 어울려 동네 놀이터에서 축구도 하고 그냥 평범한.. 어떻게보면 감사한 삶을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어릴때 친구였던 아주머니와 저희 어머니가 친해지셔서 생활 관련된 물품이나 정보들을 공유하면서 같이 친하게 지내셨습니다. 그런 아주머니가 5~6명 돼십니다. 
근데 한아주머니가 기독교셨습니다. 저희집에서 5분도 안돼는거리였죠. 
네 전도 하셔서 교회에 나갔습니다. 교회는 작았고 형누나들이 저보고 귀엽다고 해주시고 정말 잘해주셨습니다.
그 공동체안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형누나들과 수련회도 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분들을 따라서
같이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허나 지금은 제가 너무나도 혼란스럽습니다.
말이 두서없어서 죄송합니다. 근데.. 오유를 보다보면 가끔식 기독교,천주교 등 신을 믿는 종교는 허구된것이다.
라고 풍자하는 게시글이 있어서 너무나도 혼란스럽습니다. 왜냐하면 모두 틀린말이 아니기때문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저도 지금은 교회를 다니고 교회에서 찬양부로써 기타를치고 싱어를 하고 인도하는사람으로써.
성경으로 신을 증명한다는.. 말도안돼는 개독들 막 이런 댓글을 볼때마다 ... 그분들의 현실적인논리와 제가 10년 넘게 다녔던 교회에서의 논리가 부닥치면서 어떤것이 진실인지 나는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돼는지 너무나도 혼란스럽습니다. 솔직히 교회에서 봉사한 시간만 따져봐도 어마어마하고 학생으로써 포기해야하는 부분도 있었고 교회 에서 지내고싶어서 엄마 아빠에게 반항하고 속썩인부분도있엇고 왜 이렇게 억울한거죠?아...
저정말 글을 그냥 막쓰고있는데 저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어른분들 저에게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 무교로 그냥 살아야돼나요?? 종교는 자유라고 하지만
정말 오늘 베오베도 보니까 유니콘 믿는거랑 예수님을 믿는거랑 다른게 없다고 생각돼거든요.
제가 교회를 헛되이 다닌거일수도있는데 정말 예수님이 존재하시는걸까요??
정말 예수님이 이세상에 죄없는 육신으로오셔서 우리를위해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신건가요?라고 교회 어른분들께
여쭈고 싶은데 정말 못하겠네요 너무 제자신이 챙피?하기도하고 뭔가 대드는거같이보이고 .. 제가 소심하고 말도 잘안하는 무뚝뚝한 성격인데 .. 오유에 이렇게 종교게시판에 올리려고 하다가 그냥 고게에 올려봅니다.
두서없는 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나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셨다가 극복하신분 정말 작은 말이라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요약을해드리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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