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는 1년 아직 안됏구요
사귄지 얼마안됐을때부터 남자친구 친척형의 결혼식날짜가
잡혀있었어요
1년쯤 사귈때면 결혼식이랑 시기가 비슷해서 아마 제가 나중에 결혼식 가겠다고 했었나봐요;;미침....
아직 한번도 남친부모님 뵌적도 없고 아직 좀 이르다 생각드는데
생각해보니까 결혼식에는 친척들도 다 오는데
몇일전에 저한테 결혼식 잊지않았지? 하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어~ 하고 어물쩡 넘기긴 했는데
진심 부담스러워서 이걸 뭐 어떻게 기분 안나쁘게 못가겠다고 얘기할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