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절대 남자여자 편갈라 싸우고자 하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당!!
혹시 오해하실까바... 아무도 오해 안할려구했으면 어떡하징;;
솔직히 여성유저중 한명으로, 심한 모욕과 희롱을 당하고있을때...!
물론 날 엿먹이는 당사자도 짜증나지만 날 위해 나서주지않는 다른 나머지 사람들도 같이 미워집니당 6:4정도 비율로요...
마치 교실에서 왕따당할때 물론 괴롭히는 일찐애들이 제일 밉지만 방관하는 학생들도 밉듯이요.
꼭 괴롭힘 다~ 당하고나서, 맞을꺼 다~ 맞고나서 쭈뼛쭈뼛 다가와서 괜차나?? 하는거같은 얄미움이에여ㅠㅠ
분명 12명이 존재하는 게임방인데 내가 일방적으로 당하고있을때 다른분들이 입다물어버리니 엄청나게 고독한 1:1상황처럼 느껴지구영...
그분들의 어머니, 누나, 여동생, 아내 등등이 나처럼 욕먹고있어도 침묵하실껀지?ㅠㅠ
그리고 입방아찧던 나뿐놈이 지쳐서 조용해지면 그제야 하나둘씩 '신경쓰지마셈' '걍 차단하셈' 이런 무심한 말들이 저를 더 상처주네요
난 이미 상처 다 받았는데ㅠ0ㅠ 그것도 '이 곳엔 내 편이 한명도 없구낭' 이라는 상황속에서 말이져ㅠㅠ
난 성별 떠나서 우리팀 나쁜사람이 괜시리 못된손꾸락으로 욕하거나 누군가를 비난하고있으면 '그렇게 말하면 나빠여!' 로 시작해서
속상할 사람 편들어주고 하지말라고해주고 너무 마음상해하지말라고 달래주고 친절을 베풀어주는데!!
왜 아무도 나한테는 둥기둥기 안해주는거야!! 챠!!
이건 남자여자 상관없는 문제인거같아요
우리팀에 '부당하게' 괴롭힘을 당하고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제발 편들어주세영
나뿐놈에게 욕설을 날리며 똑같이 굴어달라는 뜻이 아니라 젠틀하게 말려줄수있잖아요? 아닐시 한조픽함
물론 정말 나뿐놈들은 멍멍이가 아니라서 '안돼!' '하지마!' 해도 계속함니다... 멍멍이가 더 낫다는걸 알 수 있죠!
하지만 당하고있는 사람은 그렇게 날 위해 감싸주려고 하는 사람이 1명이라도 있다는걸 알게되는 순간
나뿐놈이 여전히 계속 갈구더라도! 마치 대머리가 나에게 구슬을 붙여준것같고 강한언니가 나에게 보호막을 씌워준거같슴니다!
용기가 생김니다! 저 아픈 말들이 내 하트에 주는 데미지가 반감됨니다!! 아직 세상은 따뜻한거같슴니다!!
그러니 고급시계를 즐기시는 오징어 동포여러분
파티원이 나뿐놈에게 괴롭힘당하고있다면 라인하르트처럼 든든하게 지켜주세여
그냥 그 나뿐놈한테 '그러지마라' 한마디정도만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슴니다....
굳이 편들어주지않아도 적어도 '나는 침묵으로 저 나뿐놈의 의견에 동조한다' 하지만 않으신다면 복받으실꺼에영
출처 |
물론 나서주시는것은 호의이지 의무가 아니므로 꼭 편들어줘라! 하는것은 아님니다
괜히 다른사람들 일에 끼어들었다가 나까지 피해보는 경우도 있으니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