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한테 가정폭행당한 고민을 올렸었는데 그 이후로 일이터졌습니다. 계속 아버지께서 어머니께 욕설과 협박을 하시다 어머니가 참다못해 짐을 싸고 나가시려고 했습니다.
그런 저는 집에 남아있으면 더 맞겠다는 생각에 당장필요한것들만 챙기고 나갔는데 아버지께서 자기가 나가겠다며 월요일에 이혼도장찍어준다고 들어오랍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들어왔는데 어머니는 출근시간이되어 나가시고 저도 주말알바를 하기때문에 나갔습니다. 어머니께 무슨일이있으면 바로전화하라고 말씀드렸는데 일이 밤10시에끝나고 전화를 드렸는데 핸드폰이꺼져있는겁니다..이를 아는 친구에게 전화도 해놨습니다.만약 연락안되면 바로 신고하라고.. 그렇게 덜덜떨며 집을 들어갔는데 팅팅부어있는얼굴로 누워계시는겁니다. 아..또..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순간 아버지께서 방으로 부르시더니 다짜고짜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치고 주먹으로 막 때리는걸 어머니께서 말리셨는데 아버지가 말리지말라며 어머니 목을 조르시더라고요.. 어머니만은 건들지말고 차라리 절 죽이시라고했는데 내가 죽이라고하면 못죽일것같냐며 어머니목을 더조르시는겁니다. 어머니는 고혈압으로 쓰러지셔서 수십년째 약을 드시고 계시는데 이로인한 스트레스로 위액이 자꾸올라오셔서 '엄마아프니까 그만하고 말로하세요!'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더니 잠잠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