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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후보단일화 노무현-정몽준 (참.. 비교되네~ 펌)
게시물ID : sisa_29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un2297
추천 : 22/4
조회수 : 46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7/05/13 19:33:17
반창(反昌) 후보단일화가 없었다면 노무현의 당선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1) 국민경선이 선출한 노무현 VS 월드컵 반짝 특수 정몽준 2002년 노무현은 민주당의 국민경선을 통해서 대통령후보가 됐다. 그에 비교해서 "월드컵 특수"때문에 지지율이 급상승한 정몽준은 대선후보가 되는 과정에서 커다란 고생은 하지 않은 셈이다. 따라서 여론조사로 단일후보를 선출하는 것은 노무현에게는 상당히 억울한 일이었다. 왜냐하면 노무현에게는 "지옥의 가시밭길"같은 국민경선을 통과한 "기득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무현은 후보단일화를 위해서 국민경선이라는 기득권을 깨끗이 포기했다. (2) 노무현은 여론조사 방식을 계속해서 양보했다. 정몽준은 여론조사 방식을 자기가 유리한대로 계속 요구했다. 첫째, (여론조사 무효화) 안전장치에서 최저치를 평균치로 바꿀 것 둘째, 여론조사 설문 문항에 "경쟁력"이라는 단어를 꼭 넣을 것, "경쟁력"이라는 단어를 문항에 삽입하면 정몽준의 지지율이 올라갔다. 노무현은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요구조건을 수용했다. 셋째, 여론조사 시점을 TV토론 직후인 토요일 낮 1시부터 실시할 것 등이다. 정몽준은 여성유권자에게는 노무현보다 유리했기 때문에 토요일 낮 1시를 주장한 것이었다. 그 시간은 남자가 집에 별로 없을 때다. 노무현은 쭈글쭈글한 얼굴, 옆으로 찢어진 눈매, 못생긴 외모때문에 여성에게는 인기가 높지 않았다. 노무현은 후보단일화 TV토론을 한다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여론조사 시점을 토요일 낮1시로 양보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6&article_id=0000000560§ion_id=114&menu_id=114 요즘 벌어지고 있는 한나라당 경선 규칙(룰) 논쟁을 보면 노무현 대통령이 정말로 자랑스럽다. 나는 같은 남자로서 인간 노무현에게 매혹될수 밖에 없다. 노무현이 정몽준에게 계속 양보를 하게 된 근본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두 가지 이유가 떠오른다. 첫째는 한나라당의 집권을 저지해야 한다는 절박한 의무감. 둘째는 권력에 대한 집착이 없기 때문이다. (권력에 대한 욕심이 없다는 뜻과는 의미가 다르다.) --내가 권력을 가지면 좋겠지만, 권력을 못가지게 돼도 어쩔수 없다-- 무(無)집착 노무현의 양보가 계속되자 근심걱정에 휩싸인 측근들은 통곡하면서 말했다. "이러다가는 정몽준에게 질수도 있습니다" "제가 패배하면 같이 선거운동을 해서 정몽준후보가 대통령하고, 저는 국무총리를 하면 됩니다" ((네이버 펌)) 노사모는 아니지만 노빠라 얘기 들을만큼 노대통령을 좋게 생각합니다. 굳이 추천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냥 가볍게 지금과 비교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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