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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14] 꿈에 그리던 영원한 언약식 (BGM, 용량주의)
게시물ID : gametalk_290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냥해차냥해
추천 : 4
조회수 : 165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1/02 17:23:56



BGM : 4월은 너의 거짓말 - 私の嘘
https://www.youtube.com/watch?v=




http://i.imgur.com/VmmZmsl.jpg




'영원한 언약식'

파판14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컨텐츠입니다.

저도 우여곡절(?) 끝에 파트너에게 승낙을 받아 식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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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전 많이 찾아 오신 하객들

...

정말 매우매우 감동이었습니다.

길게는 파판14 오베때부터 같이 즐기던 유저부터

짧게는 퀘스트를 하면서 잠깐 스쳐간 인연이지만 친해져 인사 주고받던 유저까지

새해 첫날 바쁜 약속이 있을 수 있음에도

이렇게 함께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를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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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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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광란하게 축하해 주시는 몇분들


사실 입장 후, 이 시간은 축하를 전하는 자리이긴한데

몇몇분들의 뜨거운 눈뽕 덕분에 저흰 빠르게 넘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ㅠ

같이 소소하게 샴페인 터트리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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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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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언약식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하이라이트

이 뒤 장면이 있긴 하지만 상상에 맡기죠.

(우린 상상할 수 있을리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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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연어바지 그룹의 축하 공연...

전혀 몰랐는데 준비해 오셨더라구요.

(연어 바지엔 깊...은 추억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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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들과의 단체 사진

제가 이후에 따로 연락을 드릴 예정이지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 말씀 전합니다.



이 사진을 찍을 때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8월 중순부터 4개월하고 보름정도 파판을 즐겼는데

그간 만난 많은 분들이 적진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물론 접으신 분들도 많고 잠깐 스쳐간 분들도 계셨지만

판타지 라이프에서 이렇게 많은 인연을 가질 수 있던 경험이 없었는데

파판14를 통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도 만나고

그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어쩌면 어느 판타지 라이프 보다 깊은 정을 느끼고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었던 건

오유 분들과 할 수 있어서는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 오징어는 떼로 다녀야...)



정말 감사하고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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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딩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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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이 망했습니다.

쓰고 다닐땐 괜찮아 보였는데

막상 언약식 때보니 완전 망이더군요.

다른 샷도 많았지만 저 안경때문에 망한게 많아서 생략하고 추렸습니다.

그냥쓰지말껄...


그래도 아름다운 신부가 캐리하셨습니다. ㅁㅅㅁ)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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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끝나곤 같이 드라이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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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당시는 하도 정신이 없기도하고

예상치 못한 일들의 연속이라 버퍼링이 심하게 걸린게 지금와선 좀 아쉬운데

그래도 이렇게 무사히(?) 끝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얀식 컨텐츠를 꼭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인 탈것을 주는것도 있긴 하지만

파트너와 같이 열두신에게 맹세하러 다니다 보면

파판14 세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판14의 그래픽이 그저 보면 그냥 그런가 싶지만

배경과 어우러지는 밸런스가 정말 좋습니다.

요시다P가 파판14의 미적 요소를 강조하는데

확실히 그 부분은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튼 올해도 파판 라이프안에 즐거움이 가득하길 빌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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