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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이목을 끌만한 외모라서 힘듭니다
게시물ID : gomin_2909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출구Ω
추천 : 0
조회수 : 86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2/26 01:02:50
전페이지에 잘생겨서 살기싫다는글 있더군요 저는 살기싫은정도는 아닌데 많이 힙듭니다
저는 제가 약간 대인기피증? 같은게 있어서 사람들 많이있는데가 싫고 어릴때만해도 해지기전엔 꼭 집에가야하는 성격이라 친구도 친한친구 두세명만 사귀고 그러는데 외모때문에 자꾸 눈에띄니까 힘듭니다
저도 어릴땐 잘생긴사람을 TV에보면 와 저렇게살면 얼마나좋을까 상상하곤했는데 어느순간 잘생겼다는 말도듣고 여자애들이 저를 바라보는 시선도 느껴졌습니다 누가 수근수근대면 혹시 내얘기하지않을까 웃는사람보면 저보고 웃는게아닐까 보폭도 이상해집니다 열등감가진 사람특징이라던데 외모때문에 열등감이 생겨났진않았을까 스트레스받습니다 
처음엔 그냥 외모칭찬들으면 부끄러웠다가 나중엔 친구들이 처음만나는사람한태 저에대해 얘길할때 거의 외모얘기만해서 '난 외모로만 기억되는사람이 되고싶지않는데 나도 다른특징들이 많은데'이렇게 생각합니다 외모로만 기억되는사람이 되고싶지않아서 다른 기억될만한 취미도 해봤지만 몇몇친구만 저를 그렇게알뿐 소용없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말을 막거는데 친한사람아니면 거의 얘기도안해서 그런거 형식적으로 대답해주다보면 제가 로봇이된느낌입니다
저는 단점은없는데 잘생기지도않은 그런 평범한얼굴을가진 사람이되는게 소원입니다 그래서 일부로 치아교정받으라는것도 안받고있습니다 제 친구중에 단점도없고 평범하게 생긴친구가 있는데 그친구 사귄이유가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되고싶어서 사궛는지도 모르겟습니다
잘생긴외모가지고 배부른소리하네 하지만 제가 얼굴잘생겨서 다른사람처럼 잘쓰지도못할거 그냥 다른사람한태 줄수만있다면 주고싶은심정입니다
고백을 받아도 외모때문에 고백하는건지 아닌지 구별이 안됩니다 저랑 많은공통점을 가진사람이 있엇는데 그렇게 고민하다 떠나보냈죠 
너무 주절주절 떠들었나 봅니다 외모가 뭐가그리 대수라고 생각하시겟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이런데서 털어놓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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