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고 남자친구는 30살 중반 9살 차이 커플입니다 남자친구랑 약170동안 동거중인데 우연히 남자친구 폰을 보다가 즐톡? 이라는 채팅어플을 봤어요 들어가 보니 2주전에 여자 두명에게 쪽지를 보냈더라구요 ㅎㅇ~ 만남원해요 이거 혹시 이제 저한테 질린걸까요? 저란 존재는 이제 남자친구에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걸까요? 지금은 너무 충격먹고 남자친구 일하러 간 사이에 친구집으로 왔어요.. 심장이 계속 빠르게 뛰어서 속이울렁거립니다.. 남자친구에게 쪽지 내용 제 폰으로 찍어서 보냈는데 아직 읽지 않고 있어요.. 항상 제 쪽에서 애교부리고 좋다고 들이대고 남자친구는 그래도 받아주고 말로는 표현 잘 안해도 은근슬쩍 챙겨주는거 같아서 그냥 그 사람 스타일이구나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번도 한적 없고 좋아한다고만 극소량 말해서 이것도 그냥 그 사람 스타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거 정말 저한테 질린걸까요 지금 너무 충격먹은 상태라 글이 두서없는 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