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가 학교에서는 말을 잘 트고 지내는데 학원에서만 그래요.. 그 애는 학원에 일 년 이상 다녀서 저보다 친구도 많고.. 전 그 학원에서는 친구가 별로 없어요.. 동이 세 개 떨어져 있는 곳이어서요ㅎㅎ.. 제가 못물어보는 이유는 예전에.. 걔가 마음에 안들어하던 애가.. 그 분위기를 느끼고 물어봤다가 재수없다고.. 그것도 모르면서 다닌다고 뻔뻔하게 그런다면서 애들한테 뒷담 다 하고 다녔구요.. 결국 그 애는 왕따됐어요... 친구는 계속.. 뒷담까고.. 눈 마주치는것도 싫다고 그러면서ㅎ.. 말을 했다가 지금같은 어색한 상황도 안이어질거 같아서.. 진짜 친구없이 다닐거 같은 기분에 답답하게 말도 못하네요.. 덧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