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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게시물ID : gomin_291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Ω
추천 : 1
조회수 : 85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2/26 02:20:43
나이가 점점 부끄러워지는 시기.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나이와 일치하지 않는 내 모습이 더욱 부끄러워지는 시기.
난 도대체 뭘 했을까.
오래 전 입시에 조금 성공했었다는 그 같잖은 자존심으로 20대 내내 어영부영 지내왔던 나로선
27세의 지금 내 모습이 정말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브레이크를 밟기엔 이미 너무 많이 달려와 있는 것 같다.
사실 지금 이미 절벽을 지나 땅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는 상황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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