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섭 나왔을때 어떻게 바뀌는지의 대한 이야기는 둘째치고서라도
퍼섭의 엘븐나이트 상태로 본섭 넘어와도 하나도 꿀릴 것 없습니다.
체인러시를 이용하여 스킬간의 연계로 따로노는 것 같이 보이는 스킬들도 연계가 가능하고,
스킬 개수가 많아서 개인에 따른 스킬트리 분화가 많아지는건 물론, 각 플레이어마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가 엘븐나이트입니다.
아 근데 포니는 틀렸어요..
던파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 일러스트/도트요? 바스트모핑이요? 전 솔직히 안보입니다.
게임 하다보면 바스트모핑 신경쓸 새가 어디 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만큼 손이 바쁜캐릭도 몇 없을텐데 말이죠. 해보니까 진짜 재미는 있네요 ㅎㅅㅎ
물론 꼭 그 캐릭터를 플레이해봐야만 정당한 평가가 가능하다 라고 말하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영상만 봐놓고 이캐릭 망캐네 마네 하는 평가가 정당한 된 평가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플레이를 해봤어도 처음 나오는 캐릭터 몇번 굴려봐서 제대로 된 평가가 나올리도 만무하구요..
물론 캐릭터가 나오는 시기가 이상한건 사실입니다. 저도 던페가서 벙쪘으니까요.. 당연히 남거너 2각이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뒤통수 한대 후려맞은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것이 나이트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나오는 시기는 시기이고, 그 캐릭터 성능이나 역할은 전혀 별개의 문제이죠.
전 간만에 진짜 플레이하는 맛이 나는 캐릭터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던파 던전 하나 잡고 서너시간 쉬지않고 연습한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아 뭔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생각을 글로 옮기려니 굉장히 힘드네요
아무튼 나이트를 망캐라고 말하기엔 그렇게 나쁜 캐릭터는 아닙니다.
솔직히 당장 지금 한번도 안해본 캐릭터 만렙 주고 마을스탯 1100에 노압으로 그란하드에 던져놓으면 제대로 플레이할사람 몇 없잖아요?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