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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신고하고싶어요...
게시물ID : gomin_291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떡하죠Ω
추천 : 1
조회수 : 1390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2/02/26 02:35:33
안녕하세요.
딱히 상담할곳이 없어 폰으로만 낄낄대다가 회원가입해서 써봐요.
초등학교때 시골학교로 전학가고 거기서 왕따당해서 다시 살던곳으로 왔었어요 2년후에.
근데 원래 알고있던 친구들이 너무 잘해주는거에요 행복하니까, 더 놀고싶어서 중학교때 자퇴했어요.
그렇게 방황하다가 중2때 중2병걸렸는지 미친듯이 놀았어요. 
소위 일진..이라고 불리는 얘들이랑 가출하고 술먹고 그랬구요. 
갈보라고 그렇게 소문 도는얘들이랑 어울렸어요. (걔네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아무일없었구요.)
그러다가 질 안좋은 남자친구를 사귀었는데 제가 갈보라는 소문이 난거에요. 
같이 어울리던 친구들도 영문을 몰라서 친한 남자얘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얘갈보아니다, 그러지마라 항상 그렇게 말하는데 아이들이 안믿는다고 걔 갈보니까 너도 놀지말라고 그러더랍니다..
그때 남자얘들이 자꾸 하자고 너몸매보면 꼴린다 뭐 이런말듣고 혼자 울고 그랬어요.
그리고 그 대화내용이며 문자는 수치스러워서 지웠어요. 한번은 어떤얘가 '너 갈보아니냐, 나랑도 한번 자자' 그러길래 나랑 잤다는얘 있냐고 나 그런얘아니라고 그러니까 '그래 니말이 맞다치자, 그러니까 나도 너랑자고 아무한테도 말안하면 넌 아다아니냐' 그러더라구요. 정말 많이울었어요 그땐 신고할 생각도 못했어요 그런데 자꾸 그러니까 스트레스 받아서 한번만 더 그러면 신고해야겠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계속 안그러다가 오늘 '갈보하잉' 이라고 네이트온 쪽지가 왔네요.
그전에 주고받았던 문자,대화 다 없어요. 신고하고싶어요. 벌도받게 하고싶어요..
엄마아빠한테 말했더니 미쳤녜요. 왜신고를 하녜요. 차라리 번호를 알려달래요 혼내준데요.
그렇게 혼낸얘도 있었구요. 별로 안통해요 혼난얘의 친구들이 반응보려그러는건지 더 그러더라구요.
지금 가지고 있는 건 아까왔던 네이트온쪽지 그거 밖에없구요 성희롱신고 어떻게하면 엄격하게 처벌 받게 할수있죠?
이제나이 17살이구요 어영구영 풀려나면 더 지랄발광할까봐 겁나요.
너무 적나라한 단어쓴것 죄송하구요.. 저좀도와주세요.. 너무힘들어요 2년동안 그런말들을때마다 혼자 울면서 지냈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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