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제 인생의 끝도 아니고 차인건 괜찮은데요. ㅎㅎ 제가 의문이 가는건 이거랍니다. 절 차기 며칠 전까지 저와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리던 사람이 조금만 더 목소리를 듣자고 보채던 사람이 대화로 풀릴줄 알았던 싸움에 저를 뻐어어어엉 차더군요. 요건 도데체 뭐다? 무슨 개실험있죠? 종을 울리고 밥주고 반복하는 실험.. 종을 울리고 밥을 주다가 또 어느때는 그냥 밥주고.. 개연성없는 행동을 하면 개는 의문을 가지고 미쳐가겠죠.. 제가 그 개네요.. 헤어진것도 차인것도 좋아요.. 더 좋은 남자 만날건데요.. 도데제 저건 어떻게 설명해야될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마지막 통화 절 차려고 결심하고 전화를 한건데요.. 헤어지자는 말은 쉽게 나오는 말은 아니잖아요.. 평소에 그런 생각을 하면서 저렇게 행동했던걸까요? 난 가끔씩 이렇게 미쳐가는데 그 새끼는 발뻗고 자고 있겠죠.. 정말 저런 경우는 뭐죠... 여자가 생긴것 같지는 않은데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