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직까지도 여운이 있네요^^
특히, 마지막 장면에 송우석 변호사의 변호인들 이름 하나하나 부를 때,
그리고... 송우석 변호사의 눈물을 보았을 때, 엔딩크레딧 다 올라갈 때까지 미친 듯이 울었네요 ㅎㅎ;; 남자인데도... 눈물이 많아요 ㅎ
당시에 이름 부르신 분들 중에 박원순 서울시장님도 계셨더랬죠?
극장에 가서 봤을면 정말 좋았을텐데... 당시에 군인이어서 못봤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참 영화를 보면서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민주주의는 그냥 얻어진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알게되었구요,
그리고 송강호님의 대사 하나하나가, 그리고 배우분들의 멋진 연기를 봐서 너무 고맙고 또 고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