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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제 남친 찼다. 욕주의
게시물ID : gomin_2912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ㄴㅇㄹㄴㅇㄹ
추천 : 1
조회수 : 190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2/26 13:32:16

제곧내

나 어제 남친 참. 없으니까 이제 음슴체 써야지
평소에 내가 좆같이 여기는 여선배가 있는데
이 미친년이 남친한테 존나 꼬리치고 소위 어장관리를 하는거임 ㅋㅋ
이 미친년이 과에 남자선배들 한테 존나 꼬리치고 갖고 놀아서
남자선배들 빡쳐서 이 미친년 존나 갈궈서 얘 왕따됨.
근데 내 남친은 그런 상황을 잘 모름.
그래서 이 미친년이 좀 불쌍했는지 어쩐지 저 일 있기 전까지 잘 해줌.
근데 왕따 되고 나니 이 미친년이 지 편이 좀 필요한건지
남친한테 계속 연락함.
근데 내가 연락 두절 하라고 시발 계속 말했고 이 미친년 때문에 계속 헤어질라고 했는데
시발 그때 마다 얘가 날 설득해서 나도 참고 살았고 얘도 좀 자제 했음.
근데 시발 어제 이 미친년이 어장관리 할라고 남친한테 카톡보냄.
별 내용도 없음 그냥"OO야"라고 보냄.
남친이 나한테 연락해서 미친년한테 카톡왔다고 함.
그래서 내가 눈깔 핑 돌음 답장하지 말라고 함.
왜 카톡 했는지 알았기 때문에. <어.장.관.리> ㅋㅋㅋ(시발.)
얘가 선배들이랑 동기랑 후배들이 다 자기 차단한거 알고 있기 때문에
남친도 차단 했나 싶어서 카톡 보내본거임.
남친이 나보고 답장해도 되냐고 물어봄. 하지 말라고 함.
근데 남친이 자기는 사람한테 그러는게 싫다고 말함.
근데 시발 사람이고 뭐고 여친이 좆같다는데 그게 시발 지가 싫으니까 할래
이 뭔 개같은 생각인지 시발. 내가 남친한테 니가 처신 잘해야 내가 의심 안하는거냐고 말함.
근데 남친 갑자기 나 졸리다 잘래 이러면서 얘기를 회피함.
이 얘기로 지난 1년간을 존나 싸웠기 때문에 나도 이얘기 계속 하는게 짜증나기 떄문에
대화 그냥 중단.
그러고 5시간 뒤에 연락함. 그리고 답장했냐고 물어보니까
갑자기 말돌리데? ㅋㅋㅋㅋ 답장 했냐고 다시 물어보니까
어 이러더라고.
그래서 뭐라는데? 하니까
그냥 그러고 답장 없던데? 이러더라고 시발.
그냥 어장관리 할라고 보낸게 확실해 졌고
시발 남의 남자를 어장관리하는 미친년과 그 그물에 걸려드는 시방놈의 남친 꼬라지가 보기 싫어서
이별 선언함. 그냥 폰 꺼놓고 카톡 탈퇴하고 시발. 
솔직히 얘 여자친구 많은거 나도 알음. 근데 워낙 사람 좋아해서 매번 둥글둥글 원만하게 지나갔음.
근데 내가 몇번 그렇게 참고 내 스스로 고치고 노력했으면
얘도 시발 한번은 내 편 들어줘야 맞는거 아님? 
난 지금 너무 혼란 스러움. 내가 저런 좆같은 년 하나때문에 매번 눈물 흘려야 했는지.
너무 화가나고 정리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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