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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콘크리트 집 짓기.
게시물ID : humorbest_291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27
조회수 : 5293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8/09 18:42: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8/09 16:35:01
집터를 보여주고,

설계도 업자에게 설계도를 받는다.

땅을 측정하여 우선 기반을 다지기 위해 땅을 파낸다.

그리고 파이프를 땅 속 깊숙히 박는다.

파이프로부터 시작하여 철근을 배치한다.

타이라고 부르는 얇은 철사로 철근끼리 엮어서 잘 고정시킨다.

이것이 기본 뼈대와 바닥을 만드는 작업니다.

다 엮은 후에 겉에 거푸집을 붙이고 고정하기 힘든 쪽은 거푸집 타이를 철근에 용접하고,

거푸집끼리 움직이지 않도록 밀착시킨다.

시멘트의 압력은 상당히 높아서 허술하게 했다간 거푸집 사이로 새어나오기 때문이다.

이렇게 1층 기반을 다지고 나면, 시멘트가 굳을 때까지 기다린다.

천근을 용접으로 이어서 2층 기둥을 세우고, 비계를 쌓고 임시 계단을 섩치해서 2층을 같은 방식으로 만든다.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비계나 쇠파이프 가기둥이 무너지지 않게 꼼꼼히 설치해야 한다.

큰 공사의 겨우는 안전만 점검하는 안전반이 따로 있지만

자그마한 집 같은 경우 몇 몇의 인부끼리 모여서 짓기 때문에 오히려 안전에 대해 소홀해지기 싶다.

3층 이상이 되면 안전망을 설치해야 하는데, 아무리 조심해도 낙하물이 생기면 행인이 다치는 등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본 골격을 다 지었다면, 마감재들로 마감을 한다.

대리석을 벽에 붙이기도하고, 타일로 꾸미기도 하고, 황토를 바르기도 한다.

벽지를 바르고, 혹은 페인트를 칠하고, 각종 소캣과 조명을 설치하며,

바닥재로 대리석이나 원목 혹은 장판을 깐다.

배관과 배선은 물론 설계도 대로.

창문과 문을 달면. 집 짓기 끝?


아니 돈을 지불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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