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째 쓰고 있는데요, 좋네요. 완전 좋음.
우린 차로 15분거리에 있는 오프라인매장을 주로 감.
걍 대형마트 장보러 갈 때랑 똑같음.
갖은 야채, 과일부터 돈까스소스 같은 양념류, 냉동식품 등등 거의 모든 식품이 다있고
오프라인매장에는 팥빙수, 갓 구운 피자, 매일 구운 빵, 케익 등을 파는 베이커리
정육점까지 있음.ㅋㅋ 아마 많은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대부분의 시에 있지않을까 싶음.
우리 동네도 광역시도 아니고 그냥 조그만 동네인데도 오프라인매장이 있으니까..
http://www.icoop.or.kr/coopmall/ <-장보기 http://www.icoop.or.kr <-아이쿱생협 홈페이지 상품에 들어가는 소금 하나하나까지 다 따져서 쓰기 때문에 비쌀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않고
대형마트 상푸 가격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싼 상품들도 있음.
그리고 기업이 아니라 소비자협동조합이라서 이윤이 다시 소비자에게 돌아오는 구조.
사회적영향 어쩌고 이런 거 다 떠나서
현재 나와있는 어느 유기농브랜드보다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저렴해서 좋음.
한 몇 %만 유기농 재료 넣어놓고 유기농인양 뻥치는 제품도 아니고
대기업에서 나오는 유기농상품들처럼 가격 프리미엄도 없고
근처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살 수 없으면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도 있고.
우수하다 못해 거의 완벽한 유기농상품, 합리적인 가격, 소비자에게 이득인 체계.
요새 젊은 제 친구들이나 많은 분들이 파리바게트 케익 많이 사드시던데
원재료와 제조과정, 원가를 알고 나면.... 과연?
그리고 왠만큼 유명하다는 호텔베이커리들도
사실 쇼트닝, 글리세린 등 식품 첨가물 많이 씁니당.
그런데 아이쿱생협 껀 전혀.
그리고 유정란에 밀도 금방 도정한 우리밀 등등 싹다 유기농 재료죠.
그러면서 가격은 파리바게트 꺼보다 싸요.ㅎ
암튼 마진도 그렇지만 맛 자체도 좋은 게
나름 유명하다는 페이야드, 부산 옵X, 파라XX스호텔 등등
다 먹어봤지만 내 입에는 아이쿱생협 게 제일 맛있었음.ㅎ
먹어본 다른 사람들도 다 맛있다 그러고.
역시 좋은 재료가 좋은 음식의 가장 기본인듯.
아래 사진은 아이쿱생협의 공정무역초콜렛과 자연드림베이커리 케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