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들 수위 여성분들 또는 남성분들까지도 거북하고 불쾌해 할 만한 방송 맞습니다

저 또한 남자인데도 들으면서 좀 역겨운 느낌...과 불편한 느낌이 강해서 아마 계속 다음편 있다해도 안들었을거에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분노하는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그들을 비판하고 비난하는 것도 전부 공감합니다..

그 문제는 저 개인적으로는 90%이상 공감하는데

무도게에서 이렇게 많은분들이 화내고 반발하는것은 좀 다른 방향이 커요..

초반에는 분명 어느정도 방송컨셉부분이나 이런걸로 어느정도 이해한다며 반발도 하며 화낸부분도 있지만

장동민이 사과를 하고는 잘못했다고 인정했기에 더이상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이 크지는 않았어요...

이분들은 분노의 방향이 장동민을 비난해서도 아니고 장동민을 여혐이라고 불러서 그런것도 아니에요...

물론 장동민을 좀 과하게 깐다... 방송 내용의 짜집기 텍스트때문에 그런걸로 까는게 화나신 분들도 종종 있지만.

이분들이 주장하고 화내고 있는 핵심은.

그동안 아무런 논란이 안되며 방송 잘하고 여초사이트에서 조차 마초케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있다는 소리 츤데레 소리 들으며

방송을 잘 하고 있던 장동민이...

무도 식스맨 후보로 올라오고 몇몇 후부들을 제치고 유력후보로 여론이 몰리자마자..

1년도 넘은 그것도 찾아서 듣지 않으면 못듣는 팟케스트의 내용을 매주 가져와서 이미 한번 논란이 되고 사과하고 종용된 프로를

하나하나 다시 가져와서 논란에 불을 짚이며 이 논란의 시발점이 되었다는 것에 분노를 하는거에요...

그 동기나 저의가 너무도 눈에 빤히 보이는데... 

거기다 오늘 그 건으로 자진하차까지 한다니.... 장동민의 잘잘못을 떠나 많은 이들이 분노하는 것이구요.

거기에.. 식스맨 다른후보 소속사쪽 옹호기사만 쏟아내는 한 기자가 장동민에 대해 저격수준의 기사들만 쏟아내고 있으니.. 

더 불에 기름 부운듯.... 활활 타버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동민이 잘못했고 하차도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자신이 자진하차를 선택한 것이니 큰 문제는 없다고 보지만

서로가 어떤 부분에 대해서 정말 분노하고 이 사태가 이렇게 까지 된것인지는 조금은 정확히 봐주셨으면 해서 글을 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