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잇프님의 글을 봣다... 인신매매범을 잡앗다고... 그때 우와 이 분 정말 대단하구나..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 댓글도 '우왕 잘하셧음''님짱'(실제론 더 추켜세웟음)등 여러 격려와 조언을 해주엇다...
그런데 방금 전 메모리시브님의 글을 보았다. 알고 보니 잇프님이 거짓말을 한거라고 대구 수성구엔 그런 신고가 전혀 없엇다고 말이다... 물론 나도 순간 헐....할 짓이 얼마나 없엇으면 그런 짓이나 하지? 라고 생각하며 댓글을 보앗다. 사람들 반응 역시 'ㅅㅂ 염라대왕 천당권 취소''나도 저런 사람처럼 댈려 햇는데 사기나 쳐야지 ㅅㅂ' 등 욕을 하며 잇프님을 매우 비난하고잇엇다
물론 내가 잇프님이 잘 햇다는건 아니다.. 그리고 메모리시브님이 잘못 햇다는건 아니다...
하지만 우린 아무것도 확인하지 않은채 무조건 잇프님을 까는건 나쁘다고 본다.. 악마 에쿠스 때도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앗는가? 앞뒤 모른채 그냥 무조건 '나쁜새끼'라고 까며 그 분의 대한 허위사실도 퍼뜨리고...
그러니까 제 말은 한 사람 말만 듣고 까는건 정당하지 않다고 보는겁니다...
가령 왕따와 일진과 싸웟는데 왕따의 말만 듣고 일진을 퇴학시킬 순 없지않은가요? 물론 이 경우엔 대부분 일진이 잘못한거긴 하지만... 만약 왕따가 일진의 머리를 쳣다. 그래서 일진도 왕따의 머리를 쳣다 그런데 왕따가 약자라 해서 일진의 말은 듣지도 않고 부정당한 조치를 취하는건 나쁘다는겁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데에는 잇프님을 지지한단건 아니지만 혹시 모르자나요. 메모리시브님이 지어냇을수도 잇고 잇프님이 지어냇을 수도 잇고 그러니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무턱대고 까는 행위는 삼가서 우리 모두 청결하고 아름다운 오유와 대한민국을 만들어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