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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개 좆같은 나라다..
게시물ID : sisa_291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영범
추천 : 25/9
조회수 : 53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7/05/18 00:16:37
한국은 정말 내 나라지만 개 좆같은 나라다.. 아니다..한국이 문제가 아니라 그 곳에 살고 있는 모든 한국 사람 전부다 개 좆같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뭐가 옳고 그른지를 못 깨닫는 것 같다.

 

오늘은 5.18이다. 5.18이 무슨 날이냐? 전두환 그 꼴통 개새끼가 광주에서 자신을 반대하는 시위를 하자 무고한 그들을 무참하게 살해하고 폭행한 아주 비극적인 날이다. 씨발 유영철은 20여명 죽여 놓고 사형이라며. 근데 왜 전두환 그 개자식은 안 죽이는 건데? 100명 이상의 무고한 시민이 죽고 1000명 이상의 사람이 다치고 실종 되었다. 이게 오래 전의 일인가? 아니다 불과 27년전이다. 막연하게 멀게만 느껴지지만, 아직 그 때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단 말이다.

 

내 친구들의 아버지 어머니가 그 때 돌아가신 분도 많고, 그 때 다쳐서 불구가 된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하지만 어떻게 그들을 폭도라 하며 간첩이라고 매도시키고, 전통그 씨발놈의 새끼는 아직도 떵떵거리면서 살 수 있는 것이냐?

 

나라가 발전을 했다고? 부강해졌다고? 씨발 당연히 급속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했고, 그 많은 사람들은 희생을 당했다. 그리고 나라가 부강해지면 뭐해, 그 기득권층이었던 사람들이 모든 특권을 다 가로채가 버렸다..

 

그래도 우둔한 것들은 기쁘겠지? 자기는 5만큼 살았는데 5만큼 더 살게 되었다고..하하하 참 우리 나라 좋은 나라구나..전통 만세구나. 난 전에는 5밖에 못살았는데 5정도 더 사는구나?

 

그런데 말이지 그 때의 희생으로 모든 것을 송두리 째 빼앗긴 사람들도 많다 이말이야. 그리고 그 전두환 주변에 있던 놈들 말이지? 그 새끼들 은 50정도 살던게 어느새 500은 되어가네?? 그런데도 뭐가 잘못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이거지??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한국은 발전했어, 전보다 훨씬 잘 살아. 근데 평균적으로 국민의 생활 수준이 발전한 것에 비해 그들의 권력은 훨씬 공고해졌어. 그리고 그 권력을 공고히 하는데 그들은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했어. 사람 한명을 죽인 것 만으로도 그 사람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해. 그래 가난해서 뭔가를 훔쳤어 그래도 감옥에서 몇달은 살다 나와야해. 그런데 온갖 비리에 사람들도 존나 쳐죽였는데

2년 살다 나와? 그리고 지금도 반성을 안해??

 

저주한다 씨발 놈들아..전부다 저주한다.. 한국이라는 나라 저주한다. 지금 내가 이렇게 얘기하는거 전부다 한귀로 흘리겠고 또한 무시하겠지. 또 좌익 빨갱이 놈이 지랄 한다고. 왜 너희를 이렇게 살게 해줬는데 그를 그렇게 막 대하냐고..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올바르게 살고 싶다고. 한점 부끄럼 없이, 남들에게 피해가 아닌 도움을 주면서 살고, 떳떳하게 살고 싶다고. 그리고 남들의 잘못을 바르게 타이르고, 그들을 바로잡고 싶다고. 단지 그것 뿐이다. 

 

이렇게 감정이 격해져서 글을써도 애써 무시하면서 자신은 올바르다고, 그리고 무식하게 유언비어에 넘어가는 한국 사람들이 나는 싫다. 정말 우매하고 어리석다.. 그러면서 존나 잘났다고 인터넷 게시판에 또 도배를 하겠지..썩을 것들아..그렇게 잘 살아봐..하지만 너희들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고 저주 하며 살 사람들이 주변에는 많이 있을테니까..


지금 이 순간에도, 그 당시의 잔당들..그 당시의 기득권은 아직도 배때기가 터지지 않았는지 더욱 더 많은걸 쪽쪽 다 빨아먹으려고 정권을 노리고 있다. 그 때 그 사람들을 직접 죽이고 고문하는 것을 담당했던 사람들이 여전히 국회의원이다. 그것이 정말 잘한 짓이라고 생각 한다면 난 두손 두발 다 들겠다..
그정도로는 어리석은 국민이 아닐 거라고 믿고..정말 내가 사랑하는 이 조국에 희망이 있다면..반드시
우리 나라의 미래는 올바른 길로 가게되겠지...



5.18을 맞은 오늘..몇몇 인터넷 게시판들의 전두환 알바들을 보면서..감정이 너무 격해져서 이렇게 욕설을 쓰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가족같은 오유..정말 편안한 분위기의 오유를 이렇게 망친점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이 울분을 토해내고 싶은데..마땅한 곳이 없어서 이 곳을 글을 이렇게 올리고 맙니다. 그래도 저의 의견에 한점 부끄러움이 없고 떳떳하기에 작성자 이름을 본명 이대로 남깁니다..



물고기는 강물 반대쪽으로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그 이유는 그렇지 않는다면 결국에 그 물고기는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바닷물에 드러서는 순간 더이상 살수가 없게 되죠. 사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언론이나 시대가 당신에게 제공하는 정보를 분석하고 보면서 무엇이 정당한 것이고 올바른 것인지 알아낼 수 있으며, 시류에 몸을 맞기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서 가는 능력을 길러야 비로소 개인이 사는 것입니다. 여론에 몸을 맡긴채, 세상의 말들에 속아 넘어가면서 그에 따라 쫓아가다보면 결국에 그 사람은 죽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자신의 의견은 없고, 옳고 그른 것을 판단 못하는..그런 사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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