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지환이 스트볼 판정에 불만 품고 한건
일고의 여지도 없이 잘못이 맞습니다. ㅇㅇ
퇴장 당해도 할 말 없는 그런 항의였구요.


그런데 이번 3연전에서 유난히 오지환한테 오심이 쏟아졌는데 말이죠.
어느 정도의 오심, 그러니까 슬로우로 봐야만 판단할 정도는 사실 이해를 할 수준인데

도루 할 때 누가 봐도 세잎
2루수가 포구를 정상적으로 잡은 것도 아니고 점프를 해야했을 정도였고
1루에서도 세잎인데 아웃
어제는 아예 주자가 베이스를 찍지도 못했는데 세잎 
주자가 베이스가 아니라 오지환 발을 찍었는데 세잎이었죠 ㅡㅡ;

딱히 두산 편든다기 보다는
그냥 오지환 길들이리가로 보이는데
이거 아무래도 그때 그 스트볼 판정 불만에 항의했던 것 때문이겠죠?

그렇잖아도 강광회 우효동 심판조한테 엘지 별로 안 좋은데
(강광회 주심 본 경기에서 2010년 이후 엘지 2승 15패,
어제 경기가 11연패 탈출)

기자들 모아 놓고 심판님들께 죄송합니다 무릎 꿇고 사과해야 될 듯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