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너무 헤어지고 싶어요
게시물ID : gomin_335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쓰루리
추천 : 4
조회수 : 107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5/21 15:41:26
4년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
다른여자 쳐다도 안보고 나만 좋아죽고 이뻐해주고 상냥한사람
그치만, 게임에 미친남자

지금까지 있었던 일도 너무 다사다난.. 
그런건 적을이유 없다고 생각되고요..

결론은..너무 헤어지고싶어요..

2달간 제가 연락도 안하고 안만나고, 기다릴테니까
그 2달만이라도, 공부를 하던 알바를 하던
뭔가 좀 성실한 모습좀 보여달라고 했고, 알겠다고 했던 남자

두달만에 연락하니 여전히 게임 삼매경이네요...

그마저도 몇일전엔 제가,
나도 조금이나마 하던 게임 다 접을테니, 오빠도 같이 노력해보자
알았다고, 이젠 인터넷조차도 안하겠다고 했던 남자..

엊그제 오빠네 어머니랑 통화했더니 가관입니다
학교도 2년째 휴학하고 집에서 놀고만 있는놈..
직장은 커녕 알바도 안구하고
요샌 롤에 미쳐서 어머니한테 돈받아서 피방 다닌데요
어머니한텐 피방비 대주면, 자기는 게임을 엄청 잘하니까
게임사에서 스카웃제의 올거라고 . 그니까 돈달라고..ㅋㅋ...
뭔 개소리....를....-_

어머니랑 얘기한 후에, 그냥 헤어지는게 서로한테 좋겠다는 결론도 났고
저도 더이상은 이런 한심한 남자곁에 있을 생각이 없습니다..
근데 이놈이 제가 어머니랑 통화한걸 알아서, 눈치를 챈건지
연락을 안받아요

핸드폰요? 돈없어서 1년째 없습니다 이인간 ㅋㅋㅋ
지금까지도 제가 사줬었어요.
그래서 집전화밖엔 방법이 없는데,
분명 집에 있을 시간인데도 눈치를 챈건지 전화하면 안받아요
헤어지자고 하고싶은데!!!!

예전에, 전화로 헤어지자고 했더니 대답 안하고 끊어놓고
한동안 연락없길래, 전 헤어졌다 생각하고 다른사람 만나려 했더니
나중에 등장해서는, 우린 헤어졌던거 아니다. 너혼자 정한거다 하면서
한동안 스토커짓도 하고 협박도 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만은 저 혼자 "우리헤어져" 선언하고 대답도 안듣고 끝내버리면 안될것같습니다

근데 연락을 안받아요.....
전 학교랑 직장 다녀야해서 걔네 동네 찾아갈 여유도 없어요..
통금도 있고요.
피방에서 기다려볼까 했지만 역시 시간대가 전혀 안맞아요..(오전부터는 일, 오후5시부터 11시까지는 학교
통금은 12시까지 집으로)
주말에는 봉사활동도 나가야하고..게다가 전 서울, 그놈은 경기도라 ..

아 어찌해야하나요 ㅠㅠ
롤 들어가서 말해보고싶지만
아이디를 몰라요...ㅎ...ㅎ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