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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족 초거대 전투병기 스톰파 리뷰~~!!!~~+_+
게시물ID : toy_29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아과
추천 : 10
조회수 : 204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5/03 13: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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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AAAAAAAGH!!!!~~~~~~~~~~



중고로 싸게싸게 구입한 스톰파입니다. 매우 운이 좋았음. 보통 이런 거대모델들은 비싸서 사람들이 잘 안사 중고매물을 이용하는데

중고거래글 뜨자마자 1빠로 낙찰 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예전부터 갖고싶었던 모델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눈똑 들였었져. 

자. 이제 막 조립이 끝났으니 비눗물에 목욕재개를 시켜주고 마르는 즉시 폭풍도색을 하면 될 정도로

만반에 준비를 끝내놓았습니다. 요번 연휴기간....에....과연 얼마나 칠할수 있을지 미지수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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읔. 너무 눈이 부시내여. 제방은 조명이 매우 협소하고 낮엔 빛이 바로 정면으로 눈을 때려버리느라...지금도 모자쓰고 글쓰고 있음ㅋㅋㅋ

커텐을 빨리 달아야 합니다. 어쨌든 스톰파 리뷰에 들어가기 앞서 한가지 하고 싶은 말은. 역대 제가 질렀던(몇개나 된다고) 모델들

중 가장 맘에 든 모델입니다. 그냥 봤을땐 왠 아줌마 스러운 깡통로봇 한기가 덩그러니 있을뿐이지만 세세히 뜯어보면(물론 그냥봐도 멋짐) 

하나의 거대한 모델안에 이야기꺼리가 숨어있죠. 쉽게 말해 모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디오라마입니다. 

진짜 너무 만족 스러움+_+  원래 오크 싫어했는디ㅋㅋㅋㅋ. 너무나 귀엽고 너무나 사랑스러운 디자인 입니다.

한가지 불만족 스러웠던 점은, 조립 설명서가 완전 무성의하게 되있다는점. 엄청난 부품갯수로 안그래도 머리 아픈데 

번호도 안적혀 있고 순전 모양새만 보고 조립해야되는데 비슷하게 생긴 부품들이 굉장히 많아 한참을 해매면서 고생을 좀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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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앵글을 낮춰서 찍어봤습니다. 덩치가 너무 거대해서 제 스튜디오.......음.....저 배경의 검은 모니터 앞이-_- 제 스튜디오인데

그 밖으로 삐져나가네여. 한가지 조립하면서 재밌었던 점은. 타 모델과 같이 딱딱 맞춰서 조립할 필요가 없다는 것.

그냥 대충 삐뚤삐뚤하게 붙혀도 전혀 위화감이 없고(오크이기 떄문에) 내가 원하는 위치에 대충 떄려밖아 넣어도 그럴듯하다는 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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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장인 왼팔입니다. 사실 팔이 아니라 그냥 팔위치에 붙어 있는 거대한 대포죠. 크면 클수록 아름답고 시끄러우면 시끄러울수록

아름다운 옼스 디자인의 철학을 매우 잘담았습니다. 하나의 거대한 주포와 발칸형식의 부포, 그 주위로 많은수의 미사일과 폭탄으로

무장한 형태입니다. 저 폭탄위에 그레친 한마리가 망치들고 있는게 보이는데....뭐 하는거임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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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탄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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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흔들렸군여. 더럽고 지저분하고 복잡한 메인동력부 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저게 움직이는지 감도 안잡힙니다.

충격적인 점은....메인 동력부로 보이는 저 굴뚝이 엔진이 아니라는 점(??) 사실 추측이긴 한데 스톰파 발부분, 그러니까 본체와

발을 연결하는 부위에 거대한 체인 사슬이 걸려 있습니다. 물론 사진에선 보이지 않지만 그말은 저 내부에서 순수 

인력으로 스톰파를 움직인다는 것. 자전거 페달 시루듯이 ㄷㄷㄷ...뭐...엔진없이 날아댕기는 옼스 전투기도 있는데 

이상하진 않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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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몸뚱아리 만한 몽키 스페너를 들고 있는 그레친. 매우매우매우 작습니다. 제 새끼손가락 마디 하나 크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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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파 하부 치맛자락 부위에 총 세군데. 그레친이 창밖으로 정찰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준 디자이너가

존경스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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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과 여러 장비들을 나르고 있는 그레친..진짜 깨알같음. 이것들 도색할려면....멘탈이 죽어나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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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과 배너 확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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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파 후면 아래부분입니다. 사다리가 매우 부러지기 쉬울것 같아서 양면 테이프로 일단 고정 시켜놨습니다. 의외로 점착력이

우수해서 불안하다 싶을때 때 놓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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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잡고 있는 그레친. 얘들 진짜 불쌍한 애들임. 오크한테 심심하면 걷어차이고, 화풀이로 걷어차이고, 축구공으로도 쓰이고

온갖 잡일에...안습한 애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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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장. 오른팔입니다. 거대한 체인소드가 눈에 띕니다. 왠만한 전차나 괴수들은 그냥 갈려나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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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드 뒷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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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에 매달려 놀고 있는 그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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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귀염돋는 스톰파 얼굴부분. 사진이 자꾸 흔들리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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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굴 두번쨰 버전. 마찬가지로 양면 테이프로 붙여놔서 교체를 해줄수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위엔 슈타를 들고 있는

멕보이 한마리. 쟤가 여기 대장인듯. 그리고 오른쪽 망루위의 귀여운 그레친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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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쵸즌과 크기비교짤. 감이 오시나여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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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포칼립스 라인인 제국의 베인블레이드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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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주포크기가 오크께 더 큽니다. 나름 제국도 거함거포주의인데....이건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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