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이상형이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딱 보면 "아! 이사람이다!"라고 생각이 날것 같대요. 가장 중요하게 보는건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라고 하구요.. (저는 얘 만나면서 항상 저랑 대화가 잘 통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고민거리도 이야기하고 깊게 대화나누다가..
갑자기 자기는 대학에서는 사귈 마음 없다고... 사귀는거에 관심도 별로 없고... 사람 일이라는게 어캐될지 모르는거지만.... 그러더라구요... ㅠㅠ.... 그렇다면.. 저한태 호감이 없다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자기는 사람을 쉽게 믿고 좋아하지 않는대요... 얘가 모솔이고.. 태어나서 딱 한번만 누군가를 좋아해봤고.. 한번 좋아하면 오랫동안 좋아하는것 같아요.. 성격은 완전 AB형이에요;
하아... 얘한태 믿음을 주면서 천천히 다가가야할것 같은데.. 막막해요..어찌해야할지.. 한마디로 hard to get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