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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354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갸릉~!★
추천 : 0
조회수 : 2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5/21 18:31:03
안녕하세요 34살 람사자남 입니다...^^;
님글 보고 답답해서..댓글 달려다 댓글이 너무 많아 못 보실 수도 있겠다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혹시 결례가 되는 내용이 있다면 이해해주세요..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헤어지시길 권유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당연히 따라오는게 희생입니다...
사랑을 하면 받을 때 보다 줄 때가 더 행복하다는 걸 알게 되니까요...
지금 님의 마음도 그러하시겠지요...
추운날 밖에서 몇 시간 기다리면서도 행복한게 사랑이고..
새벽에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며 그 사람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게 사랑이고..
좋은 것..같이 보고 싶고
맛있는 것.. 같이 먹고 싶고
멋진 곳.. 같이 가고 싶고
그 사람이 싫어 할 만한 행동을 자제하고...
그 사람의 관심사가 어느새 나의 관심사가 되며...
그 사람이 아플 때 대신 아파주지 못해서 눈물나는게 사랑입니다...
용돈이 10만원이라서...부족해서 님한테 장미꽃 한 송이 못 사준다고요??
정말 그렇다면 저 같으면 차 안타고 담배 끊고 술을 얻어먹더라도
그 비용 아껴서 작지만 정성어린 선물을 했을 겁니다...
그러고도 속으론 너무 미안해 아마 눈물을 흘리고 있을 겁니다...
섣부른 판단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남자는 전혀 님을 사랑하지 않는거 같습니다...아니면 거지근성이 뼈속까지 박혔던지....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올바른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꼭~~!!!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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