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이복형제가 있어요 얼마전에 알게된 사실인데요 부모님의 속사정... 은 중요한게 아니구요 아니, 중요하긴 하지만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이게 아니라서ㅎㅎ 암튼 피가 반만 섞인 형제지만 만나고 싶어요 그런데 덴마크에 있다네요 주소도 알고 전화번호도 알지만 주소로 편지를 쓰자니 영어가 안되고 전화하자니 이 번호가 예전에 적어둔 것을 알려주신거라 혹시 바뀌었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들고, 무슨 말부터 하지? 라고 생각하니까 음... 연락하고는 싶은데ㅠㅠ 뭐랄까 선뜻 하기가 힘들어요 아예 연락을 하지 않는게 좋을까요? 혹시 저를 안 좋아하면 어떡하나요ㅠㅠ 오유님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 거에요? 좋은 방법 좀 추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