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의 평범한 대딩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있습니다. 고등학교때 부터 친했고 아직도 서로 재잘거리고 난리가나는 친구 사이입니다. 근데 문제는 동성이라는거죠.. 고등학교 때 얘를 처음보고 순간 아.... 이런느낌이 들었어요. 계속 생각은 했지만 여느 평범한 고등학생들처럼 이성과 연애하고 평탄하게 지나가면서 고3때 그친구와 한반이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그친구와 저는 정말 친하게 지내며 베프가 되었고 장난도 심하게 칠땐 키스 시늉까지내곤했습니다. 그때마다 혹시 하는마음도 들었지만 아닐거라 생각하고 말았죠 그렇게 대학을 가고 물론 서로 다른 대학을 갔습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씨씨도 하고 서서히 잊혀지는가 했는데 요즘 같은 방학이되자 그친구를 자주 만나게 되더라구요. 이친구 때문에 지금 연락하고 있는여자애랑 연애할생각도 하지않고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고백할수있거나 하는 사이가 아니라서 더욱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