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오늘이 세계인권선언의날 69주년이죵
그리고 다가올 12월 28일은 기만적인 위안부 합의날 2년 되는날이구요..
그래서
기억하기위해서, 그리고 잊지 않기 위해서
12월 10일 오늘부터
12월 28일까지
평화의 소녀상이 전주 시내버스 1000번을 타고
전주 시민을 만나러 왔네양
시작하는데
비가 막 갑자기 윽수로 쏟아졌는데
다행히
막 시작하려니까
비가 깨끗이 그치더니
해가 비추기 시작하였어양
오..
다행히 비가 안왔어요 하하하
기자분들도 많이 오셨더라구요
김승수 시장님이 목에 핏대 세우며 발언하시네요....
시의회 의장님이랑 시민한분이 소녀상들에게 목도리도 둘러주고
이쁜 분홍 털모자도 씌워줍니당
유난히
시려워 보이는 발에
버선도 신겨주구요
풍남문광장 바로 옆에
1000번 버스가 서는 정류장에서
1000번 버스에 태우기 위해
함께 정류장에서 기다렸습니당
깨알같이
김승수시장님의
전주 버스정류장에 계속 확대해나가고 있는
탄소섬유 의자입니다 광고..
저 의자
정말 앉아 있으면 점점 따땃해져와요...
추운 겨울에 진짜
완소의자라는....하하하
앞쪽 입구는 좁아서
시민들이 내리신 후
뒷문으로 승차하는 소녀상
앞자리에 이렇게 앉아 가십니당
버스 기사님께서
정류장 설때마다
소녀상이 전주시민과 동행하는 취지를 안내방송 해주시고
기사님의 안내방송이 끝나면
녹음된 여성분목소리로 소녀상이 함께타고 가고있는 1000번 버스입니다가
흘러 나옵니당
전주시민분들,
그리고 1000번이 한옥마을 앞을 지나가기 때문에
전주 관광을 위해 찾아오신분들도
1000번에서 소녀상을 만나시면
인사 한번씩 부탁드려용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