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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916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ㅅㅇㅎ
추천 : 5
조회수 : 3153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2/27 03:50:39
음.. 제목그대로 찜질방을 여친이랑 같이왓음..
나도 남자긴한데.. 평소에 화장을 하고다님.. 비비,컨실러,아이라인,쉐도우 다 함.. 여자보다 진할때도잇음.. 그리고 여친은 화장이 좀 진한편임..
뭐 이거야 내 개인취향이니 넘어가주시고... 찜질방을 같이왓는데.. 찜질방 특성상 화장을 지워야하기에 둘이 서로 쌩얼보여주기로 합의하고 간거임. 서로 렌즈만 끼고 만나기로했음
나도 여친 만날때는 항상 화장하고 갓었음.. 여친이 내 쌩얼을 영상통화랑 사진으로 본 적은 있지만 직접보는건 처음임. 나는 여친쌩얼을 사진이나 영통으로도 한번도 못봄.. 진짜 처음 본거임
뭐 어쨌든 그렇게 쌩얼로 찜질방 안에서 만낫는데.. 와 진심.. 나 내 여친 못알아봄;
목소리듣고 알앗음.. 여친이 평소에 아이라인이 좀 진한편임.. 그래도 진짜 같이 다니면 여친이쁘단 소리 많이들어서 나름 자부심을 갖고잇엇음..
근데.. 쌩얼을봣는데.. 진짜.. 내여친이아니엇음..
난 사실 남자기때문에 쌩얼과 화장한거의 차이가 크게 나지않음.. 차이가 분명히 있긴하지만 심한편은아님..
근데 여친은...좀 많이 심했음..
지금 폰으로 쓰고잇고 여친은 옆에서 자고잇는데.. 아무리봐도 내 여친이라고 믿겨지지않음 ㅠㅠ 껴안는것도 어색함;
멘탈이 붕괴될것같음.. 지금 폰에잇는 평소 여친의 얼굴을 보면서 마음을 추스리고잇는데 자꾸 방금 본 쌩얼이 오버랩됨... 충격이 가시질않음..
솔직히 정도 약간 떨어지는것같음... 아 어쩌면좋음..
난 여친사귈때 거의 외모보고사귀는편임.. 그래서 외모가 가장 중요함.. 근데 지금 멘탈이붕괴...
아 앞으로 쌩얼을 안보면되긴하겟지만 계속 생각날것같음.. 아 이런 어쩌면좋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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