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동네 장터에서 중고 보드를 하나 구했습니다..
판매자님이 정말 친절하시더라구요..
의심이 생기지 않게끔 인증사진도 많이 보내주시고,
답변도 정말 빠르게 잘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확인 후 입금해드리고,
송장번호까지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더 하다가
컴퓨터 커뮤니티로 쿨앤이랑 오유를 많이 한다니까
엥? 이러면서 놀란 듯 해보였어요
주위에 오유하는 사람이 없어서 신기하다며 ㄷㄷㄷ
그러면서 자긴 일베부터 모든 커뮤니티 다 눈팅한다고....
"일..베..부...터....."
순간 말이 막혔지만 웃음으로 잘 무마했습니다...
다 좋았는데 일베라는 말이 계속 제 머릿속을 멤도네요 ㅎㅎ
ps. 일상에서 일베유저를 만나면 다른 분들은 어떻게 대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