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는 1년에 2-3번 정도 가는데 이번에 카메라도 구입했겠다. 부푼 마음으로 상해로 향했죠 ㅎㅎ

그런데.... 비가 엄청 오더라구요.... 아... 정말 슬펐습니다. 우리 이쁜 카메라군에게 빗물이라도 들어갈까 노심초사하면서 찍어야 했고 

삼각대 설치해서 사진이라도 찍을라 하면 렌즈에 자꾸 빗방울이 맺혀 불안불안 했습니다. ㅠㅠ

어쨋든 !

사진 설명 해드릴께요~~

1. 티엔즈팡 이라는 곳입니다. 3-4년 전 부터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곳으로 골목 골목에 상점들이 있고 노상 카페도 있는 곳 입니다. 신천지가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데요~ 요즘은 이 곳이 핫 플레이스 이지요 ㅎㅎ  이 번에 가보니 컵케잌 집이 새로 생겼더라고요. 그 곳에 홍보하고 계신 종업분의 미소가 너무 아름다워 한번 찍어 봤습니다. 이 분의 가식적 이지 않은 미소가 참 마음에 듭니다.

2.신천지의 골목길 입니다. 저는 골목길 찍는 것을 좋아 하는데요. 특히 사진으로 표현된 골목길은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해주게 합니다. 이 골목길 끝엔 무엇이 있을까...?

3. 상해 메리어트 호텔입니다. 건물이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앞에 나무가 있어 아쉽네요 ㅠㅠ

4. 상해에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와이탄에서 바라본 푸동 입니다. 비가 와서 ㅠㅠ 지붕에 구름이 꼈습니다. ㅠ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