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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91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ㄴ러ㅏ★
추천 : 109
조회수 : 7630회
댓글수 : 5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8/13 00:14: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8/12 23:44:07
일주일전이 제 친구생일이라서 친구 기분이 최고조로 좋은날이었어요
밤돼서 그 친구와 친구들과 집에서 술마시고 놀았죠
그리고 새벽쯤돼서 친구가 술에 취해서 저한테 대뜸
뽀뽀해줘!
이러는겁니다
친구들이 소리를지르면서 뽀뽀해!뽀뽀해! 이러더군요
그래서 친구 볼에 뽀뽀를 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입에 해달라는겁니다
이건뭐..
저도 술에 취한 상태라서 그냥 입에 했습니다
근데 친구가 저한테 또 뽀뽀를 하더군요
전 가만히 있었어요
근데 뗄 생각을 안하더군요
20초?그렇게 대고있다가 뗐어요
친구들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놀다가 집에 와서 잤습니다
근데 깨보니까 이 기억이 너무 생생해요..
다음날 그 친구와 다른 친구 한명을 만났는데
친구가 그 일이 생각나나본지 친구와 너무 어색해져버렸어요
제가 말을 걸면 단답으로 말하고
저랑 눈도 못마주칩니다
결국 그 친구와 제대로된 대화도 못나누고 밥먹고 헤어졌어요
아무래도 창피한 모양인듯..
거의 일주일째 문자보내도 단답으로 오고 전화해도 이런 친구가 아닌데 영 어색하게 대답합니다
7년친구인데 전 어떡해야하죠 ㅠㅠ 전 괜찮은데 그 친구가..어색한 기운이 풀릴 기세가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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