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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때문에 공익=장애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게 고민
게시물ID : gomin_2918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0_ha_na★
추천 : 0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2/27 13:49:22
일부, 정말 일부겠죠.
그래도 좀 화도 나고 고민도 됩니다.
강용석 때문에 공익=장애인으로 생각하는 일부(!) 미필/현역들이 있다는 것이 고민입니다.
20대 초반인 제게는 현역으로 간 친구들도 있고 공익으로 간 친구들도 있습니다.
뭐, 의경으로 자원해서 간 친구들도 서너명 있지만
그 애들은 원래 현역대상이었던 애들이니까 논외로 치고 넘어갑니다.
그래도 저랑 제 친구들은 현역부심이니 공익부심이니 그런 것 없습니다.
나보다야 늬들이 더 힘들겠지, 그렇게 서로 위로해주는 애들입니다.
강원도쪽 애들이 제일 많이 위로받는 편이지만, 어쨌든, 서로 위로해줍니다.
현역이 휴가 나와서 술 마시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그러는 것처럼
공익도 주말에 술 마시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그럽니다.
그렇게 평범한 일상생활은 공익들도 잘 합니다.
근데 뭐 의자들고 다니고 계단 오르락내리락하는 거 되니까
현역으로 가라는 드립은 대체 뭔지ㅋㅋㅋ
친구들은 둘째치고, 제 아버지가 공익출신이라서 더 화가 납니다.
무슨 공익을 장애인 취급하는 그런 일부(!) 사람들이 보면
아이를 둘이나 만든 제 아버지는 무슨 특전사로 가야될 기세 ㅡㅡ
현실에서의 제 친구들 중에는 그런 사람들이 없는데
인터넷에서는 그런 글들이 어찌나 많은지
화도 나고 속상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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