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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매이션이 나오기 전에 만화가 있었습니다
게시물ID : animation_7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번즈
추천 : 0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5/22 01:32:04
순서대로는 아니지만 돌이켜 여태 읽고 감동받은 한국만화 참 많았죠~

공포의 외인구단, 아바돈 

48+1, 각시탈, 날아라 슈퍼보드, 무당거미

아기공룡 둘리, 쩔그렁쩔그렁 요요

머털도사, 임꺽정

곤충소년

다이어트 고고

이제는 내용도 흐릿하고, 제목도 기억나지 않지만 무수히 많은 한국 작가들의 작품이 꿈과 희망을 주었었죠

꼭 그림체가 화려하지 않아도, 세밀한 묘사가 아니더라도, 헐벗은 여자들이 않나와도, 미친개처럼 서로 싸우는 장면이 없어도, 잔인한 모습없이도, 정말 재미있고, 흥미 진진했었습니다.

이후로 중학교에 갈 무렵, 서점과, 문구점 등에 소형 책자로도 나온 드래곤볼 은 마치 마약과 같았습니다.

드래곤볼 이후로 일본 만화의 침공이 시작되어서, 점차 한국 만화 시장이 죽어가기 시작했죠

어지간한 작가들은 생계를 걱정할 만큼 원고료 받기도 힘들었고,  

문하생들은 추풍낙엽처럼 만화계에서 다른쪽으로 쫓겨났습니다.

이제 나이 먹고 나서 지난 일들을 생각해보니 

참 아쉽네요~

한반도에 어울리는 만화를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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