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자게에 글을 올려보는 26살 오징어입니다. 첫글인데 이렇게 추천해달라는 글이라니 눈팅족이었던 저를 반성해봅니다..ㅠ
말그대로 두번째 나만의 애마를 사고자 마음 먹었어요. 그렇다면 첫 자전거는? 누가 훔쳐갔어요. 때는 작년 여름.. 더 나이먹기 전에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해보고 싶었어요. 방학동안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열심히 자게 눈팅해서 선택한 나름 카본제질에 튼튼하고 추천도 많은 스캇서브40!! 그 자전거를 처음 산 날 얼마나 신났었는지 청바지에 워커까지 신고 한 여름에 수원 탄천을 끼고 흑석까지 갔더랬죠..ㅠ 그렇게 추억이 차곡차곳 쌓여갈 무렵 수업이 끝난 후 내려오니.. 누가 가져갔더라구요.. 그 겨울에 밤새 돌아다니고 cctv 확인하고 너무 속상해서 며칠간 많이 아팠어요..
사설이 길었?! 미안해요ㅠ 그냥 자전거를 떠올리니 막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싶어져서요. 미안해요!
그래서.. 음 다시 알바를 해서 돈을 모은 지금!! 다시 한번 자전거 전국일주를 꿈꾸자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눈팅족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글을 써봐요!
종류는 하이브리드로 가격은 20~30만원대로 잡고 있어요! 용도는 왕복 3km정도의 통학용이랑 전국일주용입니다!! 아마 낮은 가격이라 그게 그거일지모르지만.. 대부분 알톤 썸탈을 추천하시더라구요. 혹시 좀 더 튼튼한 자전거가 또 있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