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4년생 평범한 고딩입니다. 저는 홍대근처 사진학원을 다니고 있죠 집은 상암동이라 버스를 타고 왔다갔다 해요... 서론은 패스하고 2월18일 오후4시경...청기와예식장 정류소에서 7016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죠 한 5분후 정류장에 버스 두대가 들어옵니다...먼저 7711번 버스가 들어오고 뒤에 7016번 버스가 뒤따라 들어왔죠...사실7711도 상암동으로 가지만 자리가 별로 없어서 앉아가기 위해 뒤에 온 7016번 버스를 타려고 7711번 버스를 먼저 보냈습니다...사건은 이때부터...그래서 뒤로 가서 7016번 버스를 타려고 도로쪽으로 나왔습니다(위험하지만 버스가 출발하려고 하길래)그래서 버스에 올라왔죠 그런데 제가 워커(부츠)를 신고있었어요 산지 별로 되지않아 걷는게 약간 불편했었어요...한쪽발을 먼저올리고 탑승하려고 하는데 기사아저씨께서 출발하셨죠(아저씨께서는 제가 완전히 탑승하신줄 알았겠죠)그래서 제가 중심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그런데 아저씨께서 "학생 괜찮아요?"라고 물어보시기는 커녕 (삿대질을 하며)"야이 새끼야 그렇게 늦게 올라오니까 넘어지지...빨리 안타고 왜 지랄이야?"이러시는 거예요...제가 좀 성격이 좋지않아서 욱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래서 아저씨께 뭐라고 하려고 했습니다...근데 요즘 막말남,막말녀 사건이 많고 제가 제 성격을 아는탓에 언쟁이 붙으면 욕을 하거나 ^*&&%*같은 걸 할거같아서 참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