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wedlock_29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마남★
추천 : 10
조회수 : 71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04 15:44:34
목요일과 금요일 연속으로 회사 마치고 와이프랑
영화보러 갔어요 금요일날 영화보러 가는도중 회사에서
토요일 일이 애매하다고 출근하지말라더군요 후훗
왠일이냐 싶어 부산이라도 놀러갈까 궁리했지만 결국
피곤하다는 이유로 패스하고 토요일은 집에서 뒹굴뒹굴
하면서 쉬고 일욜에 근처에서 칼국수먹을려고 씻었어요
씻고나오니 덥더군요 와이프가 에어컨을 켜놨길래
옷도 안입고 5분가량 찬바람을 쐬고 칼국수 먹으러 가서는
냉콩국수를 먹고....집에와서 디아2판하고 나니 머리가 터져
나가더구요...휴....감기였어요...ㅠㅠ 황금주말인게 오랫만에
토일 다 쉬는건데 어이가 없었지만 끙끙대면서 아파하다가
와이프한테 따신물좀 달라고 메세지 보내니 물도 가져다주고
수건에 물 젖혀서 이마에도 대주더군요 휴...
몸이 엄청 뜨거운데 땀이 안나서 끙끙대던중 와이프가 옆에
같이 누워주니 땀이 나면서 휴....나아졌어요
그냥 같이 있어준거만으로도 참 좋았네요
전 몸이 냉한편이고 와이프는 타오르는 편이라 평소에도
같은 방에선 자지만 한명은 침대 한명은 땅바닥에서 자는데
참 좋더라구요 같이 누워있으니...ㅎㅎ 부부란 참 좋은거
같아요 못잡아먹어서 애옹애옹 하다가도 또 알콩달콩 하니
말이예요 덕분에 주말 풀로 푹 쉬고 아직 약간 아프지만
잘 버티는 중이예요 울 와이프도 오유해서 베스트는 가면
안되요..ㅋㅋ 와이파이님아~이번주말은 백종x씨의
가지튀김 해주께 고맙고맙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