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남자들도 여자를 그냥 친구로 생각하며 가볍게 소식이 궁금할땐 문자를 보내기도 하나요?
전 20대 초반 여자인데요. 20살이 넘어가면서 알게되는 남자들은 순수한 친구관계보단 조금은 남녀관계같은 애매한 사이? 절 여자로 대해주는 그런 관계가 되면서..이런 고민이 생겼어요.
근데 타이밍이나 거리상 이루어지지 않는 관계들이 종종 생기더라구요.. 그런 남자들이 5명정도 되는데...
종종 문자/패북에 메세지/메일 등을 보내는데...그냥 소식 묻고 잘지내는지 물어보고거든요. 일주일에 한번 보내는 사람도 있고....2주에 한번정도...3-4주에 한번정도 보내는 사람도 있어요.
어짜피 거리상/타이밍상 만나지 못하기때문에 아쉽게 헤어진 경우 들인데...이렇게 가끔씩 저에게 연락을 하면 전 아쉽고/예전 생각/추억이 떠올라서 내가 다시 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고...그러다보니 이 사람이 아직도 날 좋아해서 연락을 했나? 싶어요.
전 좀 현실적이고싶고 복잡한걸 싫어해서...인연이 아니구나 싶어서 먼저 연락을 안하는데, 그냥 잊고 살죠....근데 또 이렇게 가끔씩 또 연락이 오니까 햇갈려요. 몇명은 벌써 못본지 한 10개월도 넘었는데.. 몇주만에 한번씩 연락이 올때면....혹시 그동안 날 쭉~ 생각하다 보낸걸까? 아니면 잊고 지내다가 오늘 갑작히 생각나서 보냈을까? 이런 궁금증도 생기고요.
이런 경우는 남자가 여전히 좋아하기 때문에 연락하는 거예요? 원래 남자들 왠만큼 궁금하지 않고서는 소식 묻지 않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