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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91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년의미★
추천 : 1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8/03/18 08:15:14
안녕하세요
얼마 전까지 원대한 꿈을 가졌다가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돈을 벌고 잇는 중년의 미입니다.
제가 얼마 전부터 새벽 알바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조그마한 편의점 알바로 투잡의 생활을 하는 중입니다.
근데 어제.. 아니 새벽 일하던중 삼중고를 겪어서
승질이 좀 나서 글을 올려 봅니다..
첫번째 테러는 10원짜리 테러였습니다.
새벽에 오는 손님들은 태반이 담배를 사시는분인데 그 중 한분이 저한테
악감정을 가진건지 벌써 2번째로 10원 짜리로 2500원인 던힐을 사가시는겁니다!
그거를 새야 하는 저의 기분은 나락속으로 쿵! 했습니다.
두번째 테러는 새우깡에서 쥐의 잔해물(?)이 나왔다 더군요..
사장님은 그 뉴스를 접하시자마자 저한테 전화를 해서 가게 안의 모든 새우깡을 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새우깡 빼는데만 30분 걸렸습니다 ㅠ,.ㅠ 새우깡이 과자의 절반
이더군요 ㅠ,.ㅠ 새우깡 빈자리도 채워야 하구요 ㅠ,.ㅠ
3번째 테러는........ 정산을 하는데
2만 7천원 이나 비는 겁니다 ㅠ,.ㅠ 하늘에 맹세코 돈에 손을 대거나 한적은 없는데 말이죠 ㅠ,.ㅠ
그 정산 페이지를 보고 사장님이 저를 어떻게 보실지 두렵습니다 ㅠ,.ㅠ
살려줍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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