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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를 갈읍시다.(펑크엔 패치도 됨)
게시물ID : bicycle2_29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쏠의철이씨
추천 : 15
조회수 : 148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11/10 17:54:01
아무리 찾아봐도
튜브를 갈거나
펑크시 패치를 붙이는
간단한 응급조치 글이 없어 보여서 하나 찌끄려봅니다.
 
일단
튜브를 교체하는 작업의 일환이기에
자신의 바퀴에 맞는 튜브를 골라야합니다.
또한, 휠과 펌프의 방식과 호환이 되는지 봐서 튜브를 사도록 합시다.
 
보통은 크게
프레스타/던롭/슈레더 3종류 인데
프레스타랑 던롭이 제일 많이 쓰입니다.
요즘은
아답터를 팔아먹어야해서인지
프레스타가 '주' 더군요.
 
11.PNG
던롭과 프레스타에 나온 (숫자)는 공기주입구의 길이입니다.
림의 폭이 깊거나 짧은 것을 고려해서 맞춰서 사야합니다.
 
12.PNG
13.PNG
위 글은 쥐마켓에서 불펌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만약에 본인이나 사업자분께서 삭제를 원하시면 바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아, 지금부터 시작해봅시다.
일단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장갑, 펌프, 여분의 튜브, 제가 스푼이라고 부르는 타이어 들어내는 지렛대
20141110_160635.jpg
슈발베 사의
28인치 프레스타 40mm (무려 만원에 가까우뉴ㅠ)와
조낸 튼튼한 스푼을 준비했습니다.
 
20141110_160212.jpg
위는 지요 사의 휴대용 손펌프
표시한 곳의 주입구를 보시면
처음 구입시
보통 슈레더(김치찌게홀릭 님, 수정함요)방식으로 되어 있을텐데
포털이나 자료를 찾아서 프레스타로 교환하는 방법을 보시고 프레스타로 바꾸어서 했습니다.
 
20141110_161301.jpg
1. 마개-고정너트를 위로 풀어 마개를 자유롭게 해준 뒤, 마개를 눌러 바람을 빼줍니다.
2. 주입구-고정너트를 완전히 해제하여 튜브를 뺄 준비를 합니다.
 
20141110_161408.jpg
스푼으로 타이어를 들어낼 준비를 함.
이 때, 튜브가 스푼과 타이어에 같이 물리지 않도록 주의함.
만약에 펑크로 패치 작업만 할 경우엔 더욱이 그렇습니다. 또 다른 펑크를 야기할 수가 있음.
팁) 육안으로 타이어와 튜브가 구분이 잘 가지 않음. 튜브의 주입구가 있는 방향에서 이 작업을 시작하면 구분이 쉽게 됨.
 
20141110_161506.jpg
림 바깥으로 끌어냄.
 
20141110_161528.jpg
하나가 물고 있는 동안,
다른 한 스푼으로 림을 타고 밀듯이 밀면 
튜브를 들어냅니다.
이 작업엔 좀 완력이 필요함.
 
*주의) 튜브가 다칠 수도 있으니 다른 한 스푼도 마찬가지로 타이어만 물어서 림에 평행이 되게 한 뒤에
림에 맞닿은 상태로 천천히 밉니다. 이 과정에서 타이어 끝머리가 밀려서 고무쪼가리가 나오는 것은 괜찮습니다. 어차피 고무는 닳아요.
튜브만 안 물어서 안 터지면 됩니다.
111.PNG
 
20141110_162913.jpg
튜브를 1번대로 빼시고
타이어를 제껴서 2번으로 빼시면 튜브가 완전히 빠집니다.
 
112.PNG
이제 뺀 순서대로
새로 산 튜브를 넣으시면 됩니다.
 
*주의) 패치를 붙이는 경우, 바람이 빠지는 곳을 확인해야합니다.
보통은 물바구니에 바람을 대충 좀 넣은 튜브를 넣고 눌러가며 공기방울이 나는 구멍을 찾아야하는데
야외에서는 없는대로
튜브에 바람을 넣어서 튜브를 4-8단으로 접어 눌러서
바람 빠지는 소리나
피부에 닿는 공기의 촉감으로 알아내야합니다.
그런 뒤, 그냥 패치를 붙이면 접착력이 떨어져서 소용 없게 되기도 하는데
(펑크조치키트엔 스푼+사포+패치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스푼은 잘 부러지고, 패치는 잘 안 붙는 경우도 있으니 경험과 실험을 통해
노하우를 가져야합니다.)
약간의 약한 사포질로 튜브를 문질러서 그 위를 깨끗하게 닦고, 패치를 붙이시면 됩니다.
 
20141110_163006.jpg
파란색깔이 바로 '림테이프'입니다.
림 보호용이기도 하지만
튜브 보호가 제일 큰 역활입니다.
 
20141110_163024.jpg
장갑낀 손으로 타이어 안쪽을 훑어냅니다.
펑크로 인한 경우
이물질이나 펑크의 원인이 아직 붙어있을 수 있습니다.
 
20141110_163053.jpg
림도 마찬가지로 장갑낀 손으로 훑어냅니다.
펑크로 인한 경우
이물질이나 펑크의 원인이 아직 붙어있을 수 있습니다.
 
20141110_163239.jpg
빼낸 순서와 반대로 넣습니다.
튜브를 타이어로 넣을 때, 잘 정렬해서 넣는 생각으로 꼬이지 않게 타이어 안쪽으로 밀어넣어 붙여줍니다.
붙여주는 느낌으로 밀어넣는 겁니다.
이때 튜브가 모자름이나 남는 느낌이 없게 골고루 타이어 안으로 들어가야 바람을 넣었을 때,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야지만 튜브를 림과 타이어에 호환되도록 잘 산겁니다.
 
20141110_163436.jpg
타이어를 대충 손으로 넣을 수 있는 부분은 림 안쪽으로 넣어주고
힘으로 안되는 곳을 스푼으로 밀어넣어서 완전히 타이어 안으로 넣어줍니다.
 
20141110_163520.jpg
20141110_163536.jpg
타이어와 튜브를 같이 잡았다. 라는 느낌으로 잡고
위로 땡기고, 좌우로 한두번 흔들어줍니다.
그렇게 한 바퀴 돌리는 작업을 해줍니다.
왜냐하면 림과 타이어에 튜브가 물려서 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타이어 안으로 튜브를 확실히 밀어넣는 확인 방법으로 저는 쓰고 있습니다.
 
20141110_164244.jpg
로드바이크는 역시 빵빵한거죠.
그래야 잘 나갑니다.
이 저질 손 펌프로 90기압정도만 넣습니다. 100하면 터질 것 같음 ㅠㅠ
 
113.PNG
진짜 쉽네요.
다들 할 수 있어요.
 
아!
꼭!! 마무리에, 끝에
1. 주입구-고정너트 체결하시고
2. 마개-고정너트 잠그시고
3. 마개-커버 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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