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속이지만 저희는 말이참 잘통했어요 한번도 기분나빠진적이없고 나중에는 침대에서 같이잘수도있더라구요.(그래도 사랑나누기버튼은 차마 누를수가 없었어요.. 샤워부스에서 사랑을 나눌수있던대 부끄럽지만 그게 제 로망이거든요ㅎㅎ..) 여튼 그건 못하겠고 그냥 같이 식당가서 여느때처럼 밥도먹고 여기저기 쏘다니고 그랬어요 저희는 서로 자주보지못했지만 심(캐릭터)들은 아침에 눈을 뜨면 만나고 서로이야기하고 소파에서도 침대에서도 안고있더리구요 아침도함께먹구요 피곤해 쓰러지기 직전까지 별을보면서 이야기하고 껴안고..
너무너무부러웠어요.. 딱 하루만 그심들처럼 그사람과 있고싶었어요 아침에 눈뜨면 옆에서 자고있고 아침차려놓으면 일어나서 그사람이 먹고 그릇도 제가치워주고 잠들기전까지 서로이야기하다가 같은이불덮고 잠드는.. 정말 꿈만같은 하루일거같아요ㅎㅎ
그사람이 제가 이러는거알면 소름끼쳐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이제는 안하지만..서로 행복하게 지내던 심들의 일주일은 제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것만 같네요.. 제가 아닌 제캐릭터였지만, 그사람아닌 캐릭터였지만 너무나도 행복했어요. 제캐릭터가 하는 말에 웃고 즐거워하는걸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게될줄이야ㅎㅎ 참 보고싶네요 그사람 못본지 한달도채 안됬지만.. 너무 보고싶어요.. 같이있으면 저도 그사람도 서로 너무힘들지만 서로 사랑을 주고받고싶어요 그사람 많이 힘든대 안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싶고..
보고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다들 심시티 즐겁게하시구 심게분들 모두 생기길 바랄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