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룬드시 "인파 막고 잔디에 거름도 주는 효과"
작년 4월 30일 스위스의 한 마을에서 열린 발푸르기스의 밤 행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주변국들과 달리 강제 '봉쇄' 조처를 택하지 않은 스웨덴에서 닭똥을 활용한 새로운 방역대책이 등장했다.
스웨덴 남부 '대학 도시' 룬드 당국은 '발푸르기스의 밤'을 앞두고 축하 인파가 모이지 않게 하려고 중앙공원에 닭똥 거름을 뿌리기로 했다고 영국 BBC 방송 등이 29일(중부유럽 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