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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92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내음
추천 : 5
조회수 : 1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3/18 22:48:11
초등학교때부터 친구던놈이 방금전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제 정보 눌러보면 아시겟지만.. 오유와서 처음쓴글이 그놈에 관한 글이였는대요..
2주전에 얼굴봣고, 그저깨 그놈 아버지도 봣었는대.. 위독하다곤 했지만 이렇게 갑자기 갈줄이야..
한달을 못넘긴다는 의사말에 요번주에 친구놈들 다 불러모아 얼굴이나 볼려고 했더니.
갑자기 가버리내요
85년생 올해나이 24살.. 아직 한창인대..
망할놈의 군대 빌어먹을 군대.
그놈이 군대만 안갓어도 죽진 않았을탠대.. 많이 원망이 되내요.
우울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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