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타이커스 핀들레이와 짐 레이너는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널 훨씬 이전부터 알던 사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회자하는 소설 "스타크래프트 : 헤븐즈 데빌스"라는 책이 있습니다. 짐 레이너의 연대기 비슷하게 쓰여진 것인데요. 농부의 아들로써 태어난 짐 레이너... 아니, 여기서 중요한 건 레이너가 아니죠. 레이너와 타이커스는 튜락시스 행성에서 만났고, 포트 호우라는 행성의 321소대 식민유격단 "헤븐즈 데빌스"에서 전우로써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321대는 길드 전쟁 당시 켈 모리안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힌 소대로 악명이 높았는데요, 바로 위의 그림.. 네, 그렇습니다. 포스터의 아래 글귀에 써 있듯 저들이 바로 헤븐즈 데빌스의 대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주목할 곳은 맨 오른쪽, 주사기를 든 터번의 여성입니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을 봅시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tarcraft2&no=1695&page=2&keyfield=&keyword=&sb= 포스터의 여성과 닮았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어짜피 레이너도 그렇게 닮아보이진 않습니다) 인상이 비슷하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바로 이 여성이 핀들레이의 연인, 리사 캐시디입니다.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냥 연인이었다 정도만 언급해야겠습니다. 말주변이 없다보니 스포일러를 내뱉을지도 모르겠거든요 -_-; 저도 읽고 있는 중인 책입니다. ...당연히 영문미번역입니다(독해 진짜 힘들어요 ㅋㅋ). 책을 읽을 마음은 없는데 헤븐즈 데빌스 소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이곳에 들어가주세요. 이만총총.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939866&pag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