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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전쟁이나면 어떻게 될까?
게시물ID : panic_29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OCKEFELLER
추천 : 4
조회수 : 400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5/06 01:17:13
휴전선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공습경보소리를 듣기 전에 벌써 포탄소리와 산불소리 총소리를 먼저 듣는다. 그리고 지인이나 친척들에게 전쟁이 났다고 연락을 하면서 남 쪽으로 피난 준비를 하고 있다. 차를 타고 어느정도 가다보면 북쪽으로 향하는 전차행렬과 군대 차량 행렬과 마주친다. 군인들의 표정을 보니 심상치가 않다. 하늘에는 전투기들이 굉음을 내며 날아다니고 있는걸 보며 실제 전쟁이 났다는것을 실감한다. 사람들은 먼저 소방방재청의 공습경보소릴 듣게 되면서 어? 오늘이 민방위 훈련날인가? 재난 훈련인가? 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라디오를 청취하는 사람들은 라디오MC의 혼란스러운 말을 듣게 되고, TV를 시청하던 민간인들은 긴급속보가 뜨는걸 보게된다. 인터넷을 하는사람들은 긴급이라고 뜬 헤드라인 기사를 클릭한다. 클릭해보니 긴글의 기사가 아닌 실제상황! 북한군의 남침! 이란 짧은 기사 밖에 없다. 얼마나 급하게 썼던지 다른 기사에는 오타도 종종 있었다. 여의도에 국회의사당 근처에 사는 사람은 북쪽하늘에서 날라오는 포성와 굉음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미사일을 보게 된다. 그 미사일은 순식간에 국회의사당을 덮쳐 국회TV는 순식간에 송출이 중단됬다. 놀란 가슴을 쓰러내리며 휴대폰을 들었다. 가족 친구 애인등 먼저 생각나는 사람에게 전화를 건다. 곳곳에서 포탄이 날라와 건물이 부서져 뼈대가 보일 정도 였다. 경찰의 안내에 따라 재빨리 지하철역 안으로 들어갔다. 지하철역 안에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울면서 전화를 하며 혼란스러운 상황 이었다. 역 입구가 매몰되자 사람들은 죽는거 아니냐며 점점 미쳐갔다. 서울방향 경부고속도로를 다니던 운전자는 갑자기 정체되는 고속도로 상황이 정말 짜증 났다. 교통사고가 났나? 하며 그려러니 하면서 CD를 크게 틀었다. 그러고 보니 경보소리도 나고 하늘에는 전투기와 헬리콥터가 북쪽으로 세차게 날아가는걸 보니 아차 싶은 생각이 들어 라디오를 틀었다. 소식을 전해듣고 지금 현재 처해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발만 둥둥 구르고 있다. 마트에서 장을 보던 사람들에게 마트 직원들이 전쟁소식을 알려주자 마트 내부는 순식간에 엉망진창이 되고 만다. 진열대의 물건은 땅으로 떨어져있고 고객들은 계산도 안하고 아무거나 막집어 간다. 지점장은 매장을 폐쇠하라는 명령에 직원들도 혼란스럽다. 전쟁났는데 일이 무슨 소용인가 결국 밖으로 뛰쳐나온다. 회사에서 일하던 직원들은 경보소리와 쾅! 하는 소리에 놀라 회사건물 지하로 대피한다. 모두 휴대용 전자기기로 현재상황을 전해들으려 노력하고 있지만 온갓 먹통이다. 또다시 쾅! 하는 소리와 건물무너지는 소리 때문에 지하2층으로 긴급히 대피하는 사람도 있다. 회사원 일부가 회사 밖으로 나가려 하자 임원들이 붙잡는 상황도 벌어지곤 한다. 혼란속을 틈타 마음속에 두고 있던 임원 얼굴을 가격하는 사원도 있다. 교도소 내에서는 상부에서 내려온 명령을 침착하게 이행하려고 한다. 교도관들은 죄수자들을 모두 방안으로 보내곤 모든 칸막이를 잠궈놓고 사무실로 모여 어떻게 해야할지 이후에 벌어질 일을 교도소장과 토론을 한다. 갑자기 포탄이 날라와 교도소건물 일부를 부숴버렸다. 이일로 죄수자 몇명이 심하게 다쳤고 죄수자들은 더욱더 흥분되고 있다. 지나가는 교도관에게 풀어달라고 협박까지 하기도 한다. 최전방에서 철책경계를 서던 군인은 북한군 행태가 안좋다는걸보고 상부에 보고 했다. 갑자기 총알이 날라왔다. 바로 옆에 있던 김이병의 얼굴에 맞았다. 엄폐물에 일단 숨었다. 총알이 빗발치는 상황이라 반격의 기회조차 없었다. 그래도 군인의무가 있는지라 총구만 살짝 들어올려 실탄을 쏴본다. 이쪽 저쪽에서 내무반 애들이 온다. 김이병의 M60을 잡고 반격을 시작하는데 건너편 GOP는 이미 쑥대밭이 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북한군들이 비무장지대에 들어오고 있다. 누가 지뢰를 밟았는지 여기 저기서 펑펑 소리가 난다. 하늘에서 든든한 지원군 F-16기가 비무장 지대에 포탄을 떨어트린다. 갈대 숲은 불바다가 되버렸다. 북한애들이 미쳤는지 동료도 안살피고 무작정 올라온다. 후방부대에 있는 군인은 군부대 내부의 경보소리를 듣고 병장부터 이병까지 씨발씨발 거리면서 연병장으로 뛰쳐나간다. 나눠주는 실탄을 장전하고 명령을 기다리며 계속 씨발 좆됬네를 반복하는 병장을 바라보게 된다. 운전병들은 차량에 주유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순식간에 마비가 되고 활주로는 엉망진창이 되어있다. 관재탑에서 착륙하던 비행기를 다시 이륙시키는등 너무나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북한에서 쏜 전자파공격 때문에 전달도 제대로 안돼 민항기끼리 사고도 나고 한다. 상관은 도망가는 부하직원을 보고는 한숨을 내쉰다. 공항이용객들은 혼란에 휩싸이게 되면서 곳곳에서 무장 경찰들이 나타나는 광경을 본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고속도로가 유실 됬다는 소식에 이용객들은 더 미쳐가고 있다. 여기저기서 포탄이 떨어진다. 일산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베란다를 통해 전차들과 자주포 군인들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다. 이상하게 더이상 진격을 안하고 일산안에 머문다. 예전에 일산신도시가 서울을 방어하기 위한 도시라는 얘기를 얼핏 들었는데 그게 진짠가? 하며 걱정을 한다. 쾅!하는 소리와 함께 옆동이 무너지는걸 지켜보니 피난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야외캠핑용품을 전부 챙긴다. 차를 타러 주차장에 나가 보니 옆건물 잔해들로 인해 차가 망가져있는걸 보고 망연자실 한다. 청와대에서는 전쟁나기전 미국정보부의 소식을 미리 전해듣고 인사들이 지하 벙커로 피신했다. 1분후 청와대 건물이 미사일로 인해 파괴됬다. 대통령과 그의 인사들은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밖으로 빠져나와 대기하고 있던 헬기여러대에 나란히 탔다. 그 헬기는 파괴된 성남비행장이 아닌 제주도로 향하고 있다. 미국측에서 전용기를 마련해 제주공항으로 보내어 대통령과 그의 인사들을 태워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대피시켰다. 슈우우욱~ 쾅!!!!!!!!!!!!!!!!!!!!!!!!!!!!!!!!!!! 서울에 핵미사일이 떨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즉사를 하게 됬고 서울은 마비가 되고 말았다. 참다 못한 사령관이 북한 주요도시에 핵미사일을 쏴보냈다. 3개의 핵미사일로 인해 평양이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육군과 예비군들이 많이 진격을 했지만 평양에는 발도 못붙이고 있다. 방사능이 엄청나 피해를 본 군인들이 속속히 생겨나고 있다. 지휘체계가 엉망이된 북한군인들은 혼란스러움과 배고품으로인해 전투할 의욕이 떨어져 포로수용소에는 군인들로 가득찼다. 중국군이 잠시 신의주 쪽으로 진격하긴 했지만 미국의 압박으로 다시 되돌아 갔다. 전쟁시작한지 6개월이 지났음에도 김정은과 그의 친척들과 핵심 군부세력들을 찾지 못했다. 분명 중국에서 숨기고 있는게 분명했다. 아직까지도 종로구에는 사람들의 발길을 통제하고 있다. 전쟁으로 인해 경제성장이 -를 띄고 있고 전력, 통신, 수자원등 많은 인프라시설들과 공장등이 파괴되어 경제도 10년 퇴보됬다. 통일은 이뤘지만 잃은게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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